맨시티의 24/25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은 오아시스의 상징적인 앨범, <Definitely Maybe>의 앨범 커버가 한 세대를 정의한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 유니폼은 상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대담한 미학이 특징으로, 오아시스와 맨체스터 시티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유니폼은 밝은 밀짚 색 바탕에 강렬한 파란색 측면 패널과 소매, 그리고 소매 끝과 패널에 세세한 팝핑 핑크 디테일이 가미돼 있다. PUMA는 이 상징적인 앨범 커버의 색상을 참고해 바다색의 초음파 파동이 정교하게 그려진 유니폼을 디자인했고, <Definitely Maybe>의 정신을 <Definitely City>가 잇고 있음을 유니폼으로써 보여줬다.
노엘 갤러거는 스페셜 유니폼뿐만 아니라 트랙 재킷과 팬츠, 오버셔츠와 봄버 재킷, 티셔츠와 폴로셔츠, 레트로 저지와 드릴 탑 등을 포함한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이번 컬렉션은 <Definitely Maybe> 앨범 커버를 재현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카일 워커와 제스 파크, 마테오 코바치치, 에데르송, 펩 과르디올라가 노엘 갤러거와 함께 촬영에 임했다.
노엘 갤러거는 “나는 무엇보다 시티를 먼저 사랑했다. 음악을 알기 전부터 시티에 빠져있었고, 음악을 알기 전부터 시티를 좋아했다. <Definitely Maybe>는 우리에게 길을 열어준 앨범이다. 이 앨범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훌륭한 노동자 계층의 맨체스터 앨범이고, 진짜다. PUMA가 유니폼 디자인을 제안했을 때, 동의하기까지 5초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Definitely Maybe> 앨범 커버와 같은 색상을 사용했으며, 독특하면서도 분명히 눈에 띄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구단을 대표하는 사람들을 멋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Definitely Maybe>는 마법을 잃지 않았다. 그 앨범은 우리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잘 보여주는 멋진 순간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30주년 기념일을 맞아 예전보다 훨씬 자주 듣고 있는데, 들을 때마다 미소가 지어진다. 정말 멋진 시절이었다. 이 앨범은 훌륭한 축구 유니폼을 탄생시켰고, 그 유산은 계속 이어진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마르코 뮐러 PUMA 팀스포츠 의류 제품 라인 관리 수석 책임자는 “2024/25 ‘확실히, 맨시티(Definitely City)’ 유니폼은 단순한 스포츠웨어가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의 지속적인 여정을 기념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문화적 현상에 대한 경의의 표시다. 우리는 구단의 유산과 <Definitely Maybe>의 유산을 기리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은 어센틱과 레플리카 버전으로 제공된다. 어센틱 유니폼은 PUMA의 ULTRAWEAVE 소재로 제작됐으며, 무게와 마찰을 줄여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다.
레플리카 유니폼은 상징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캐주얼한 핏을 기대할 수 있다. 두 버전 모두 PUMA의 dryCELL 땀 흡수 기술이 탑재돼 있어 건조하고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PUMA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으로서의 중요한 진전을 보여줬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19일, 인터 밀란전에서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뛰게 되며, 24/25 시즌 일부 유럽 원정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은 시티스토어(에티하드 스타디움, 아른데일 센터, 록펠러 센터 NYC, 야스몰 아부다비)와 mancity.com/shop 에서 구매 가능하며, £90/$130/€100 이상 온라인 주문 시 무료 배송된다.
시즌권 소유자와 멤버십 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