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 감독은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했다. 과거 엘리트 디벨롭먼트 스쿼드(EDS)를 이끌었고, 2022/23 역사적인 트레블 시즌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치진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니코는 현재 홍콩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31명의 투어 스쿼드에 포함돼 있다.
그는 지난 토요일 인터 밀란전에서 45분을 소화했으며, 이번 주 K리그 올스타전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티 실드까지는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았고, 며칠 뒤에는 프리미어리그도 개막한다. 니코는 현재 팀이 좋은 방향으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감독의 요구를 이해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축구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은 끝이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즌 첫 주가 시작되기 전까지 감독님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완전히 익히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즌이 1년이 지나더라도 우리는 계속해서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게 축구이고, 삶이기도 합니다. 일부 선수들은 커뮤니티 실드가 있는 주에야 합류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함께했던 선수들은 그 경기를 준비하는 데 조금 더 수월할 것입니다.”
“시즌은 매우 길기 때문에 엔조 감독님이 요구하는 새로운 것들에 계속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엔조 감독님과 함께하는 훈련을 정말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해 펩 감독님과는 다른 점도 있지만,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에는 많은 공통점도 있습니다.”
“높은 압박을 하고, 가능한 한 빨리 공을 되찾으며, 많은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간다는 큰 틀의 철학은 같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줬던 경기력과 그 야망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엔조 감독님의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저는 그 축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홍콩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일 훈련을 소화했으며, 일요일 밤까지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니코는 지금이야말로 훈련장에서 강도 높은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훈련을 정말 많이 하고 있어서 피곤합니다.”
“하지만 그게 좋은 일입니다. 이런 리듬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여름 휴식이 길었던 만큼, 시즌을 준비하려면 어느 정도는 힘든 시간을 견뎌야 합니다.”
“인터 밀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우리가 추구하는 아이디어도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