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현재 부상 중인 수비수들의 몸상태를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맨시티는 오는 16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각) 맨유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현재 리코 루이스는 경고 누적이며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는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케와 스톤스의 복귀 시기는 현재로서는 미정이다. 맨시티는 아칸지의 맨체스터 더비 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마저도 어렵다고 밝혔다.

“마누(아칸지의 애칭)는 골반, 내전근 분위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마누는 본머스전에서 뛰는 데 강한 정신력이 필요했다. 네이선(아케)은 그보다 몸상태가 더 좋지 않을 정도였다.”

“45분을 뛴 후 아직 회복이 덜 됐다며 더 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마누는 매우 강한 선수지만, 지금 그는 경기에 나서기가 어렵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그는 계속 회복 중이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두 달간 결장했으나 차근차근 몸상태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엘링(홀란드)이 풀타임을 소화한 건 믿을 수 없는 성과다. 그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었을지 상상도 안 된다.”

“모든 선수가 다 마찬가지다. 내 관점에서는 그들이 부상에서 회복하면서도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 감정이 북받친다.”

“나는 결과보다 많은 걸 분석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해야 한다. 선수들의 앞이나 뒤가 아닌 옆에서 그들과 함께 하겠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테오 코바치치, 필 포든의 맨유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