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서 전례없는 시즌을 보낸 선수들은 이번 유로 2020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유로2020에 출전했던 CITY 선수들은 15명이었고 모든 선수들이 16강에 진출하며 뛰어난 활약을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16강이 끝난 뒤 또 다른 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표팀에서 뛴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유로 2020에서 골을 넣은 5번째 CITY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는 CITY가 유로 2020에서 가장 많은 득점자를 보유한 구단이 되었음을 의미하며 세리에 A의 아탈란타만이 똑같은 수의 득점 선수를 갖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받기

웨일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고 독일에서 뛴 맷 스미스, 네이선 아케, 베르나르두 실바, 후벤 디아스, 일카이 귄도안은 16강에서 탈락하며 다음 3년을 기약해야 했지만 여전히 10명의 CITY 선수들은 유로 2020에 남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들 중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8강에 올라간 CITY 선수들의 기록을 살펴봤으며 아래 내용과 함께 더욱 더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라힘 스털링 – 잉글랜드

유로 2020에서 처음으로 득점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 선수는 라힘 스털링이며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골맛을 느꼈습니다.

스코틀랜드전에서는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체코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잉글랜드를 D조 선두에 올려놓았습니다.

잉글랜드는 일카이 귄도안이 있는 독일과 녹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만났고 라힘 스털링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라힘 스털링은 1986년 월드컵에서 게리 리네커가 메이저 대회에서 3골을 넣은 후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해리 케인은 2번째 득점까지 성공하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잉글랜드는 4번의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경기를 가졌으며 존 스톤즈, 카일 워커의 수비력은 CITY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런 CITY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필 포든도 그의 능력을 보여주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 – 벨기에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데 브라위너는 2번째 조별리그 경기인 덴마크전에서 교체되어 경기장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데 브라위너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그의 월드클래스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데 브라위너는 핀란드와의 B조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는 데 도움을 주었고 벨기에는 B조 선두를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벨기에는 16강에서 포르투갈을 만났고 데 브라위너도 선발 출전하였지만 주앙 팔리냐의 태클로 발목 부상을 당해 후반전에 교체되는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토르강 아자르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둔 벨기에는 8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8강전 경기까지 시간을 갖는 동안 PFA 올해의 선수가 다시 회복하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메릭 라포르트 & 페란 토레스 – 스페인

2명의 스페인 국가대표팀 선수는 슬로바키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0을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라포르트는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나섰고 헤더로 그의 첫 국가대표팀 득점을 신고할 수 있었습니다.

페란 토레스도 후반전에 교체되어 들어오자마자 파블로 사라비아의 크로스를 뒷꿈치로 골을 만들며 그의 골감각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토레스는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으며 스페인은 유로 대회에서 처음으로 2경기 연속 5골 이상을 넣는 팀이 되기도 했습니다.

코펜하겐에서 열린 경기에서 토레스는 후반 77분에 3번째 골을 넣으며 3-1로 앞서나갈 수 있었고 경기는 그렇게 종료가 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후반 종료 전에 2골을 넣고 동점에 성공하며 이번 유로 2020에서 최고의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해주었습니다.

스페인은 연장전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경기에 나섰으며 알바로 모라타와 미켈 오야르사발의 득점으로 5-3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CITY의 로드리고도 연장전에 부스케츠와 교체되어 들어오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고 유로 2020 8강전에서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를 꺾고 올라온 스위스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 우크라이나

CIYT의 5번째 유로 2020 득점 선수인 진첸코는 스웨덴과의 16강전에서 드라마를 작성하며 2-1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미드필더로 나선 진첸코는 스웨덴전에서 윙백으로 나섰고 전반전 27분만에 선제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야르몰렌코의 아웃프런트킥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든 진첸코는 골을 넣고 포효하며 8강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전반 종료 전에 스웨덴의 에밀 포르스베리가 강한 왼발슛으로 동점골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고 후반전에도 골대를 2번이나 강타하며 우크라이나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정규 시간에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후반 추가 시간에 진첸코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은 아르템 도브비크가 헤더로 결승골을 넣으며 우크라이나는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진첸코의 위치 변화는 주효했으며 유로 대회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우크라이나는 잉글랜드와 8강전에서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