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가 개인 통산 25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홀란드가 세 골을 몰아친 노르웨이는 카자흐스탄을 다섯 골 차로 대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승리를 거뒀다.

홀란드가 맨시티와 2024/25 시즌을 시작한 후 소속팀과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자신의 득점을 22골로 끌어올렸다. 올 시즌 그는 맨시티에서 입스위치, 웨스트 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세 골을 터뜨렸다.

노르웨이는 18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을 상대한 2024/25 UEFA 네이션스 리그B 3조 6차전(최종전)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조 선두를 확정했다.

홀란드는 이날 24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37분 정확한 헤더로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전 낮게 깔아 찬 슈팅으로 골문의 하단 구석을 꿰뚫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미 노르웨이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 홀란드는 A매치 득점 38골을 기록 중이다.

이후 홀란드는 85분 콜린 뢰슬러(24)와 교체됐다. 콜린 뢰슬러는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한 우베 뢰슬러의 아들이다.

한편 이날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맨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가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로 A매치 93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는 아일랜드와 격돌한 네이션스 리그B 2조 6차전(최종전)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며 조 선두를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으나 후반전 주드 벨링엄이 유도한 페널티 킥을 해리 케인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앤서니 고든, 코너 갤러거가 한 골씩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워커는 이날 62분 테일러 하우드벨리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시티 유스 아카데미 출신 하우드엘리스는 이날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하우드벨리스는 이후 제로드 보웬이 한 골을 추가한 잉글랜드의 마지막 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