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리로 스탈레 솔바켄 감독이 이끄는 노르웨이는 조별리그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기록하게 됐다. 노르웨이는 앞서 첫 경기에서도 이라크를 4-1로 제압한 바 있다.
노르웨이는 전반 종료 직전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르쿠스 홀름그렘 페데르센이 득점하며 노르웨이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시티의 골잡이 홀란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이후 이스마일라 사르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2025/26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홀란드는 문전에서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세네갈은 추가시간 다시 한번 사르가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결국 승리를 거둔 쪽은 노르웨이였다. 이 승리로 노르웨이는 토너먼트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홀란드는 현재 4골을 기록하며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현재 최다 득점자인 리오넬 메시(5골)와는 단 한 골 차이다. 노르웨이는 조별리그 I조 최종전에서 음바페의 프랑스와 맞붙는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역시 이라크를 3-0으로 꺾고 한 경기를 남겨둔 채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라얀 셰르키는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과 후반 66분 터진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으로 승부가 사실상 결정된 상황에서 후반 68분 교체 투입됐다.
한편, 라얀 아이트-누리가 속한 알제리는 요르단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알제리는 32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시티의 레프트백 아이트-누리는 선발 출전해 85분을 소화했지만, 알제리는 전반 종료 10분 전 니자르 알 라쉬단에게 실점하며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전 시티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가 도움을 기록하며 나디르 벤부알리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경기 종료 10분여를 남겨둔 시점에서 아민 구이리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알제리에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아이트-누리와 알제리는 조별리그 J조 최종전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하게 되며,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