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게로는 COVID-19 확진자와 접촉 후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을 가진 뒤 자가격리를 가졌었고 지금까지 11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군팀에 천천히 다시 재합류한 아게로가 훈련에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했습니다.
로드리고는 스완지와의 FA컵 경기에서 얻은 부상으로 교체되었었고 디아스 또한 몸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홈에서 열리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했다고 했습니다.
“로드리고는 오늘 훈련을 정말 잘했고 내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후벤은 오늘 훈련장에 돌아왔고 세르히오도 우리와 함께 2번째로 훈련 세션을 소화했어요.”
하지만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FA컵 경기에 뛰지 못한 페르난지뉴는 네이선 아케, 케빈 데 브라위너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있다고 했습니다.
“페르난지뉴, 네이선 아케, 그리고 데 브라위너를 제외하고 나머지 1군팀 선수들은 뛸 수 있어요.”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15연승을 달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현재 2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마지막 패배는 지난 11월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 0-2 패배였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이길 자격이 있었으며 연승 행진을 늘려가기 위해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과의 경기 이후 어떤 점이 변했냐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답하였습니다.
“우리는 정말 잘했었어요.”
“그 경기의 여러 면에서 우리보다 상대가 더 좋았기 때문에 우리는 졌어요.”
“토트넘이 갖고 있는 선수들의 재능을 볼 수 있으며 강팀이에요. 상대를 꺾기 위해서는 내일 더 좋은 경기를 펼쳐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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