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리그에서 25골을 넣는 선수를 데리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팀으로서 그렇게 해야만 돼요.”

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달 첼시와의 1-0 승리 경기 이후에 가진 인터뷰 내용 일부분입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팀의 공격 라인은 로멜루 루카쿠가 이끌고 있었고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득점은 선수단 전체에 의해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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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은 이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여러 차례 만들어졌었습니다.

2020/21시즌,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세르히오 아게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었고 선발 출전은 단 8차례에 불과했었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하며 4시즌 동안에 3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팀 전원의 노력은 당시에 핵심적인 요소였고 이번 시즌에도 이런 비슷한 모습으로 경기를 치러나가고 있습니다.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에 모든 대회에서 총 15명의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공격라인에 있는 모든 선수들은 득점에 성공하였고 리야드 마레즈는 6골로 최다 득점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페란 토레스, 가브리엘 제주스, 케빈 데 브라위너는 3골로 그 다음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후벵 디아스, 페르난지뉴, 존 스톤즈, 올렉산드르 진첸코만이 아직 득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느 팀보다도 많이 득점 리스트에 선수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첼시는 13명으로 2위에 올라가 있고 아스톤 빌라와 리버풀은 10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오직 이 팀들만이 두 자릿수 기록을 갖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다양한 득점 분포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창의적인 축구 철학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송을 포함하여 모든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갖도록 주문하고 있으며 브뤼헤전에서는 양 측면의 풀백들이었던 주앙 칸셀루, 카일 워커가 득점에 성공한 것을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콜 팔머의 득점과 함께 브뤼헤전에서 나온 골들은 팀 전체가 득점에 가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으로부터 보고 싶어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우리는 25골을 넣는 정통 공격수가 없어요.”

“득점 감각이 있는 선수들을 박스 근처에 가능한 많이 투입해야 돼요. 필은 그 중 한 명이고 라힘도 그 중 한 명이에요. 리야드도 그 중 한 명이고 일카이도 그 중 한 명이죠.”

“저는 베르나르두와 케빈이 그 위치에 더 자주 있기를 독려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