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슈코 그바르디올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트로피로 가득했던 숨 가쁜 3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맨체스터에서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바르디올은 2023년 8월 RB 라이프치히에서 합류한 뒤 프리미어리그,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와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까지 총 6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제 새로운 5년 계약까지 체결한 만 24세의 그바르디올은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들을 더 많이 들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이곳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대단한 인물들에게 둘러싸여 매일 그들을 만나고, 함께 훈련하며 계속해서 서로를 한계까지 밀어붙인 덕분에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바르디올은 “내 유일한 바람은 우리가 계속해서 이런 길을 걷는 것이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며 맨시티에서 뛰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 벌써 3년이 흘렀고 우리는 이곳에서 많은 것을 이뤄냈다. 이제 새로운 감독도 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바르디올은 “이곳은 나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가장 잘 맞는 클럽이다.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이 이곳에 있다. 여러 차례 말했지만, 나는 맨체스터에서의 생활이 정말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에 합류한 첫날부터 재능과 투지,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6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그렇다면 그에게 가장 특별한 트로피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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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르디올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트로피이자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대회는 프리미어리그라고 생각한다. 특히 첫 시즌에 인터뷰를 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크로아티아 선수가 몇 명 되지 않는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어떻게든 첫 시즌에 우승을 해냈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트로피”라고 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0년 동안 2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상징적인 시대를 마무리한 뒤, 이제 맨시티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 그바르디올은 이미 커리어에서 많은 것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선수로서 발전할 부분이 많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바르디올은 “처음 이곳에 왔던 시즌이 기억난다. 당시 나는 만 21세였다”며 “그때는 아직 어린 선수에 가까웠다. 지난 3년 동안 모든 팀 동료들과 라커룸, 그리고 경기장에서 함께한 친구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아직 발전하고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제 만 24세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