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톤즈와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은 다음 시즌이 끝난 뒤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2026년 여름까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하게 됐습니다.
5년 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존 스톤즈는 유로 2020 이후 가진 휴가에서 돌아왔고 구단과 이번 재계약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존 스톤즈는 지난 시즌 City와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그런 모습을 유로 대회에서까지 이어서 보여주며 삼사자구단의 결승 진출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첫 해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입성한 존 스톤즈는 지금까지 168경기에 나서며 프리미어리그 3회, 리그컵 2회, FA컵 1회, 커뮤니티 쉴드 2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너무나도 기쁘네요.”
“이 선수단의 일원이 된 것이 좋아요. 정말로 재능이 넘치는 선수들이 많이 있고 제가 집중하고 있는 팀의 우승 트로피 획득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감독님과 함께 일하는 것은 꿈이에요. 경기에 관해서 많은 부분을 알려주셨고 매일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느낌을 받아요.”
“지난 4년 동안 가졌던 성공은 대단했어요. 이런 성공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은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이었고 계속해서 이기고 싶어요.”
“제 축구를 하고 제 열망을 실행하는데 최고의 장소예요.”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도 존 스톤즈의 재계약에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존은 아주 훌륭한 선수이고 판타스틱한 수비수예요. 그의 능력은 우리 팀의 축구 스타일에 잘 맞아 떨어지죠.”
“우리는 그와 사인했을 때 재능있는 중앙 수비수를 영입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이곳에서 성숙했어요. 지난 시즌에 봤던 것처럼 지금은 최고의 경기력을 갖고 있어요.”
“존은 최근 구단이 거둔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가 우리를 계속해서 도와줄 것이라고 믿어요.”
존 스톤즈: 우승을 위한 수비
존 스톤즈는 에버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던 당시 22살이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새로운 축구 스타일을 위해 영입한 8명의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리고 4시즌 동안 구디슨 파크에서 보여준 존 스톤즈의 볼 다루는 기술은 펩 축구에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적해 오자마자 바로 팀을 위해서 뛴 스톤즈는 개막전에서 선덜랜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데뷔전을 치렀고 41경기 출전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City의 축구 스타일 변화시키고자 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존 스톤즈와 함께 변화의 시즌을 가졌습니다.
존 스톤즈는 당시에 발전의 여지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2번째 시즌에는 최고의 시작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의 경기력에는 볼-플레잉 기술과 함께 수비 견고함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시즌 초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인해서 제한적인 출전 시간만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톤즈는 2017-18시즌 29경기에 출전하였고 첫 리그컵 우승과 함께 승점 10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더욱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잉글랜드 국내 대회를 모두 석권하였고 존 스톤즈는 39경기에 출전(32회 선발)을 하며 팀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리버풀과의 우승 경쟁은 승점 1점 차이로 결정이 났으며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보여준 극적인 걷어내기 장면은 우승 향방에 결정적이었습니다.
골라인에 공은 단 1.12센티미터만 걸쳐 있었고 존 스톤즈가 이를 걷어내며 결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매우 귀중한 승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819시즌 리그컵 결승전에서는 부상으로 결장을 하였고 FA컵 결승전에서는 뱅상 콤파니와 교체하여 경기장을 밟아야만 했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다음 시즌에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믿음을 갖고 새로운 2019/20시즌을 맞이하였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와 2-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의 부상은 선발 출전 기회를 16회로 줄어들게 하였습니다.
이후 존 스톤즈는 절치부심하였고 많은 노력 끝에 2020/21시즌 완벽하게 부활하여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35회 경기 출전을 가진 스톤즈는 중앙 수비수 파트너인 후벤 디아스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고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우승과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스톤즈의 경기력은 그를 PFA 올해의 팀 선수에 처음으로 올려놓게 해주었으며 유로 2020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잉글랜드는 유로 대회에서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우며 55년만에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새롭게 쓸 수 있었습니다.
한편, 존 스톤즈의 지금까지 맨체스터 시티 기록은 168경기 출전 10득점입니다.
우승 기록
3번의 프리미어리그 (2017-18, 2018-19, 2020-21)
2번의 리그컵 (2017-18, 2018-19, 2019-20, 2020-21)
1번의 FA컵 (2018-19)
2번의 커뮤니티 쉴드 (2018, 2019)
시즌별 기록
2016-17
- 경기 출전: 41
- 득점: 2
2017-18
- 경기 출전: 29
- 득점: 3
- 우승: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2018-19
- 경기 출전: 39
- 우승: 프리미어리그, FA컵, 커뮤니티 쉴드
2019-20
- 경기 출전: 24
- 우승: 리그컵, 커뮤니티 쉴드
2020-21
- 경기 출전: 35
- 득점: 5
- 우승: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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