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신예 미드필더 제임스 맥아티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주장으로 네덜란드를 상대로 90분간 활약했다.

맥아티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잉글랜드가 네덜란드와 격돌한 U-21 대표팀 평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활약했다. 네덜란드 알미르에서 열린 이날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은 이날 네덜란드와 1-1로 비기며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는 내년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되는 유로 U-21의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이다.

이날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공격수 데인 스칼렛이 다이빙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스칼렛의 선제골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샘 일링 주니어. 그는 왼쪽 측면에서 강하고 정확한 크로스로 스칼렛의 헤더를 어시스트했다.

맥아티의 활약도 빛났다. 그는 33분 볼을 받으며 돌아서는 턴 동작으로 상대 수비 대형을 무너뜨린 뒤,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칩샷을 시도했으나 볼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이날 점유율을 끌어올린 팀은 네덜란드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정작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후반 교체 출전한 톰 판 베르겐이 뒷공간을 침투한 후 간결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결국,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