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릴리쉬가 한 시즌 동안 에버튼으로 임대 이적한다.

2025/26 시즌을 토피스(에버튼의 애칭)에서 임대로 보낸 그릴리쉬는 이제 힐 디킨슨 스타디움의 팀으로 돌아가 두 시즌 연속 활약을 이어가게 된다.

그는 2021년 여름 합류한 이래 시티에서 통산 159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한 후, 이번에도 M62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게 되었다.

아스톤 빌라에서 시티로 이적한 이후, 이 잉글랜드 윙어는 구단 역사상 가장 눈부신 성공을 거둔 시기 동안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기간 동안 이 30세의 선수는 3차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시티가 총 7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기여했다.

버밍엄 출신의 이 측면 공격수는 2021/22 데뷔 시즌 공식전 총 39경기에 출전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시티의 네 번째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획득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그의 에티하드 커리어는 그다음 시즌에 진정한 절정을 맞이했다. 그릴리쉬는 프리미어리그, FA컵, 그리고 구단 역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역사적인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릴리쉬는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은 2023 FA컵 결승전과 인터 밀란을 1-0으로 제압하며 사상 첫 빅이어와 함께 트레블을 완성했던 2023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모두 선발 출전했다.

2023/24 시즌에도 이 공격적인 윙어의 눈부신 성공은 계속되었다.

그릴리쉬는 시티가 2023 UEFA 슈퍼컵과 2023 FIFA 클럽 월드컵을 들어 올리는 데 일조했고, 시티는 같은 역년(Calendar year)에 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클럽 월드컵을 모두 석권하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의 ‘빅 5’를 달성했다.

또한 그릴리쉬는 시티가 잉글랜드 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4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는 데 기여하며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시즌을 완성했다.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2024/25 시즌 시티에서 32경기를 더 소화한 그릴리쉬는 이후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 소속 에버튼으로 임대 이적해 발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기 전까지 총 22경기에 출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모든 구성원은 잭이 에버튼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최고의 행운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