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네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공격수 엘링 홀란드(23)가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골 감각을 회복했다.

사이프러스 vS 노르웨이

홀란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노르웨이가 사이프러스를 4-0으로 대파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A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노르웨이는 이날 전반전 비야레알 공격수 알렉산더 솔로스가 선제골을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홀란드가 65분과 72분 연이어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르웨이는 81분 프레드릭 아우르스네스가 한 골을 추가하며 네 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노르웨이에 대승을 안긴 맨시티 선수는 홀란드뿐만이 아니었다. 맨시티 신예 오스카 보브도 팀이 단 한 골 차로 앞서 있던 63분 교체 투입돼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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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이날 터뜨린 두 골 외에도 전반에는 강력한 헤더로 상대 골키퍼 조엘 몰을 위협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결국, 홀란드는 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노르웨이의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단 7분 후 문전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으며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사이프러스를 상대로 두 골을 보탠 홀란드는 현재 개인 통산 A매치 27경기 27골을 기록 중이다.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감독은 후반 중반부터 팀이 세 골 차로 앞서자 배려 차원에서 홀란드를 교체했다.

이날 보브 또한 출전 시간은 짧았으나 패스를 무려 17회나 연결하며 맨시티 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노르웨이는 사이프러스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유로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유로 예선 A조는 상위 두 팀에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현재 노르웨이는 2위 스페인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로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세 경기가 남은 스페인과 두 경기가 남은 노르웨이의 현재 격차는 단 승점 2점 차.

공교롭게도 노르웨이는 오는 16일 새벽 3시 45분 홈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노르웨이는 이날 홈에서 스페인을 꺾으면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일단 조 2위권 진입에 성공한다.

스페인 vS 스코틀랜드

로드리는 이날 스페인이 조 선두 스코틀랜드를 2-0으로 꺾은 예선 A조 5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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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드리는 무려 패스 83회를 연결하며 스페인이 중원을 장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0-0의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으나 알바로 모라타, 오이안 산세트가 연속골을 터뜨린 스페인이 승점 3점을 챙겼다.

크로아티아 vS 터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합류한 요수코 그바르디올과 마테오 코바치치는 튀르키예와의 유로 예선 D조 5차전 홈경기에서 바리스 일마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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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크로아티아는 이날 튀르키예를 꺾었다면 D조 선두로 올라설 수도 있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홈에서 튀르키예에 패하며 조 2위 자리에 머물렀다. 단, 크로아티아는 여전히 1위 튀르키예, 3위 아르메니아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인 만큼 1~2위 두 팀에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획득하는 데는 여유가 남아 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6일 새벽 3시 45분 웨일스를 상대로 D조 6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잉글랜드 U21 vS 세르비아 U21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된 리코 루이스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루이스가 2도움을 기록한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은 세르비아를 상대한 UEFA 유로 U-21 예선 F조 2차전 홈경기에서 9-1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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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유로 U-21 예선 초반 2연승 행진을 달리며 F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F조에서 세르비아 외에도 우크라이나, 북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본선 진출을 노린다. 본선 직행권은 각 조 1위 팀에만 주어진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올 시즌 맨시티에서 타 구단으로 임대된 리암 델랍, 제임스 매카티가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