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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테베스와의 인터뷰: 열정, 영리함, 그리고 논란에 대해서

이전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과 가졌던 첫 인터뷰를 통해서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0년 카를로스 테베스와의 인터뷰가 진행되기 까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했었습니다. 마침내 일정이 정해졌고 집에서 한 시간 정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휑뎅그렁한 그의 집에서 그리워했던 유일한 것은 가족이었습니다…

 

팀에서 그가 수행했던 역할을 생각할 때 당시 승리의 부적과 같았던 카를로스 테베스가 없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상할 수 없습니다. 에너지, 노력, 열망 등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까지의 여정과 그가 가지고 있는 견해 등은 일반적인 선수들과는 달랐습니다.

어떤 팀이 테베스가 공격 라인을 이끄는 모습을 원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한 구단이 있었고 테베스 없이 지내기로 결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택은 후회할 결정이었다는 말이 합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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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수가 팀에 매우 중요한 자리를 잡고 있을 때 서포터즈들은 그 선수 없이 지내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디어는 확실한 이야기가 없을 때 이야기를 모호하게 만들고 번역을 바꾸며 이를 즐거워 하는 듯해 보입니다. 풀럼과의 경기에서 4-1로 이길 때 세레모니를 통해서 선수가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를 향한 카를로스 테베스의 감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웃음을 짓고 두 눈이 빛났으며 기뻐하는 모습 등을 통해 루머를 만들어 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주장이었던 카를로스 테베스는 기자, 사진 작가, 그리고 최고의 번역가 등을 집으로 초대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모든 소문과 추측을 명확하게 하고자 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행복해요. 편안하게 지내고 있고 잘 지내고 있어요. 잉글랜드를 마치 내 고향과 같이 느끼고 있고 맨체스터 시티는 제 집이예요. 경기장 위에서 저는 문제가 없어요. 구단 내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들었고 훌륭한 순간들을 나눈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경기장 밖에서는 친구와 가족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과 같아요. 일반적인 것 같아요. 맨체스터에 가족과 친구들이 없을 때 그들이 그립지만 그게 축구에서 은퇴를 하는 이유는 아니예요.”

어떤 아버지가 사랑스러운 딸들과 떨어져 있고 싶겠습니까? 테베스가 말한 것처럼 그런 관점에서 다른 아버지들과 다를 게 없지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게 되면 더욱 기쁘며 그의 집에는 딸들이 그린 그림이 벽에 걸려 있기도 합니다.

“감정적이예요 대단한 순간이기도 하고요. 처음 봤을 때 많은 기쁨을 줬었어요.”

“축구 선수로서 훈련하고 경기에 뛰며 하루하루 집중한 이후에는 피곤함을 느껴요. 제 생활은 많은 일들로 채워지는데 때로는 경기 전날에 호텔에 머물기도 하고 때로는 회복기간에 추가 시간을 갖기도 해요. 최근에는 부상을 당해서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어요. 다른 한 가지를 옆으로 치워두고 가족에 집중하는 것은 좋은 일이예요.”

“제 딸들은 너무 예뻐요. 케이티는 저와 같은 성격을 갖고 있지만 플로피는 엄마와 같은 성격을 갖고 있어요. 플로피의 행동 등이 엄마와 똑같아요.”

“아르헨티나에 있을 때에는 항상 가족과 함께였어요. 제 딸들이 항상 최우선이었죠. 부모님집과 형제들 집에서도 시간을 보냈었어요. 제 딸들, 부모님들, 그리고 형제들과 친구들과 보내는 좋은 시간에 관한 것이예요.”

 

테베스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교외 지역에서 태어났었습니다. 푸에르테 아파체라는 곳이었으며 이 지역명은 하루하루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푸에르테 아파체는 제가 갖고 있는 삶과는 전혀 다른 곳이예요. 그곳에 이제는 가족들이 살지 않지만 제 친구들이 아직은 있어요. 그리고 그 친구들은 항상 저에게 제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해요. 그들을 보러가고 돌아갈 때마다 놀곤 하죠.”

“경기에서는 항상 싸워 나갈 거예요. 어릴 때 푸에르테 아파체에서 자라온 것에 기인한다고 믿고 있어요. 삶은 힘들었고 때로는 먹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어요. 하루하루가 고단했고 제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싸워 나가야만 했어요. 경기 위에서도 그렇게 뛰고 있다고 생각해요. 공을 가지고 싸울 때 포기하지 않는 제 성격이 있고 제 삶을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방식이기도 해요.”

 

테베스는 잉글랜드와 경기에 대해 열정적인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신적으로느 프로세계에 있어서나 고향에 있다고 했습니다.

“잉글랜드가 다른 곳과 다른 점은 본인들의 삶을 위해 살아가고 있고 그리고 그런 팬들이 많은 존경심을 보내준다는 것이예요.”

“경기를 떠나서 제 여가 시간이 많지가 않아요. 잘 치지는 못하지만 가능하면 많이 골프를 치고자 하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그저 쉬고 있죠. 24시간 일주일 내내 경기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축구를 좋아해요. 밖으로는 잘 안나가며 맨체스터에 아르헨티나 식당이 하나가 있어요. 가끔씩 그곳에 들르지만 집에서 자주 밥을 먹을 거예요.”

맨체스터 시티에서 테베스가 마음에 드는 점은 시티팬들이 우승컵을 구단에서 봐야 한다는 강한 열망이었습니다. 그런 갈망과 희망으로부터 그의 열망을 공유하고 있고 구단 미래에 있을 성공에 함께 하고자 했습니다.

 

“팬들이 무엇인가를 얻어야 한다는 열정이 좋았어요. 많은 힘을 불어넣어주기도 했고요. 사람들을 매주 그렇게 하는 건 힘든 일이며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구단은 팬들을 그렇게 만들었어요.”

“저에게 이러한 점이 동기부여가 됐고 그리고 주장직도 마찬가지예요. 저에게 더 많은 영감을 주었어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오는 것은 경기장에 나갔을 때 더 열심히 하게끔 만들어 주었죠. 구단의 성공을 돕는데 헌신할 거예요.”

주장으로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보여주고 했습니다.

“만치니 감독님과 잘 지내고 있고 100% 지지하고 있어요. 버밍엄과의 경기에서 교체된 것에 실망했고 몇몇 팬분들이 만치니 감독에 대해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어요.”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은 고통을 달고 지난 3경기를 제가 경기에서 뛰었다는 사실이예요. 그리고 감독님은 알고 있었죠.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요 만치니 감독님이 가진 걱정은 제 좋은 상태를 위한 것이었어요.”

“감독님께 감사하고 버밍엄전에서 제가 교체됐을 때 짜증을 냈던 것은 제가 이기적이던 것 같아요. 제가 옳지 않았다는 것을 감독님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아무일도 없었고 감사드려요.”

“감독님을 비난하는건 옳지 않아요. 왜냐하면 인내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예요. 시즌은 길며 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완전한 몸상태가 아니예요.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거고  모든 것을 줄 거예요.”

비록 콜로 투레가 있지만 이번 시즌 주장직 후보로 테베스가 가장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모범이 되고 열정적인 경기를 보여주며 타고난 리더가 되고 있습니다. 테베스도 주장직을 차는 것은 거대한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장직을 올바른 방법으로 승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감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웃긴 상황이기도 했어요.”

“토트넘과의 첫 경기가 있기 전날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습어요. 한편으로는 즐거웠지만 제 첫번째 생각은 콜로 투레였거든요. 저는 투레의 리더십 하에서 경기에 나서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주장이 되고 제 좋은 팀동료가 하던 역할을 갖고 오는 것은 복잡한 심경을 갖게 했어요.”

“가장 먼저 한 일은 투레에게 가서 이야기를 한 것이었어요.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하고 싶었거든요. 투레는 이해했고 감독님의 결정이었기 때문에 그것에 괜찮다고 했어요. 이런 것을 통해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었고 그 순간이 기뻤어요. 왜냐하면 제가 주장이고 그런 역할을 뺏긴다면 화가 날 것 같았거든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었어요.”

테베스는 잉글랜드에 있는 동안 많은 팬들의 우상이었고 그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 갔습니다.

“웨스트햄에서는 힘든 시즌을 보냈었어요. 거의 강등될 뻔했으며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냈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달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힘든 시즌이었지만 함께 기뻐했어요. 시즌 시작할 때에는 파탄 직전이었지만 시즌 마지막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올드 트라포드에서 제가 골을 넣고 잔류할 수 있었고 제 마음 한 켠에 항상 웨스트햄이 자리잡고 있어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금 달라요. 항상 높은 기대가 있었고 구단은 정말 잘했어요. 하지만 시티로 이적한 이후에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 유나이티드 팬들의 견해도 달라졌어요.”

“시티에서는 다시 한 번 달라졌어요. 서포터즈들은 처음에 의구심을 가졌어요. ‘돈 때문에 이곳에 온 거 아냐?’, ‘어떻게 뛸까?’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고 죽을 때까지 뛸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 이후에 그런 의심들은 사라졌어요.”

지금은 팬과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퍼기,퍼기 그와 사인해요’ 응원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바꿔야 할 필요가 있는 응원가가 아니예요. 팬들의 마음이예요. 알렉스 퍼거슨 감독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말죠. 시티와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 해야할 것 같아요.”

“우승을 하죠. 위대한 구단이 되고 싶고 세계 축구계에서 힘을 얻고 싶어요. 퍼거슨 감독님이 걱정하게끔 만들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우승을 하고 무엇인가를 달성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우리가 해야하는 것들은 유나이티드에 시간을 쏟아붓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 집중해야 하는 거예요.”

“제 생각에는 상황이 뒤죽박죽이었던 시즌이었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서로를 이길 수 있는 상황이예요. 우리가 해야 하는 것들을 우리가 빅클럽이라는 것을 믿기 시작하고 함꼐 행동하고 5,6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집중하며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하는거예요.”

“연속으로 6경기를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것이예요. 이는 우리에게 믿음을 주고 우승하게 해줄 거예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인내심을 가지라는 거예요. 3,4년 전에 맨체스터 시티가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하고 어떻게 상황이 변했는지를 생각해야 되요. 우리 모두가 똑같은 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해요. 팬들은 트로피를 원하고 선수들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빅클럽이 되고 싶고 세계 사람들이 팀을 입에 올리게 하고 싶어요. 인내심을 갖고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요. 바로 원하는 일이 일어나진 않아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고 싶고 챔피언스리그도 마찬가지예요. 모두가 똑같은 것을 원하고 거의 근접했어요. 이 순간을 즐기고 우리가 있어왔던 곳에서 얼마나 지금까지 빠르게 왔는지 생각해야 되요. 때는 올거예요…”

 

그 이후로…

카를로스 테베스는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2011년 스토크를 FA컵에서 꺾으며 35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주장이 됐습니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만치니 감독과 언쟁을 주고 받은 뒤 징계를 받았으며 테베스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몇 달 뒤, 2012년 2월에 돌아와 사과를 하였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테베스를 환영하였고 한 달 뒤 첼시와의 2-1 승리 경기에서 교체로 경기장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테베스는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44년동안 기다렸던 최상위 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2013년 6월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한 시즌을 더 뛰었으며 148경기에 나서서 73골을 터뜨렸습니다. 여러 논쟁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위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은 판타스틱했으며 더 구단에 오래 머물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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