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16개월을 지낸 페란 토레스는 43경기에 나서며 16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데뷔 시즌이었던 20-21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에 부상을 입고 오며 10월 이후부터 전력에서 제외되어 왔습니다.
이번 이적과 관련하여서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페란은 이곳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룬 것에 대해서 자랑스러워할 거예요.”
“지난 시즌은 새로운 나라에서 처음으로 뛴 것이었어요. 하지만 잘 적응했죠. 항상 100%를 쏟아부었고 팀을 위해서 열심히 했어요. 득점을 넣었으며 이는 팀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도움을 줬어요.”
“부상은 아쉽게도 그가 이번 시즌에 더 많은 경기에 뛰는 것을 막았죠. 하지만 페란은 함께 즐겁게 일한 선수예요.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행운이 있기를 바라고요. 그의 남은 경력에서도요.”
토레스는 2020년 8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발을 내딛었으며 지난 시즌 개막전이었던 울브스전 3-1 승리 경기에서 교체로 경기장에 나서며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카라바오컵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는 전체 경기를 처음으로 소화했고 다음 라운드인 번리전에서 감아차기슛으로 데뷔골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2020년 크리스마스 기간이 찾아오기 전에 챔피언스리그에서의 4골을 포함하여 7골을 성공시켰고 맨체스터 시티는 무패행진으로 챔스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데뷔 시즌을 36경기 13골이라는 기록으로 마쳤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4-3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넣은 멋진 마무리는 Nissan 이달의 골에도 선정되었습니다.
토레스는 21-22시즌에 좋은 모습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으며 아스널전 5-0 승리 경기에서의 득점을 포함하여 7경기에서 3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오며 맨체스터 시티 전력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이후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그의 마지막 득점은 9월에 열렸던 위컴과의 6-1 승리 경기에서 4번째 득점을 넣은 것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에 많은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