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강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본선에 맨체스터 시티 14명이 각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유로 2024는 독일이 개최한다. 맨시티는 이번 대회에 총 14명이 출전하며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인테르(13명)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이상 12명)을 제치고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구단이 됐다.

프리미어 리그 구단 중에는 맨시티에 이어 아스널이 1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유로 2024 본선으로 보낸다.

유로 2024에는 총 24개국이 출전하며 조별 리그는 14일 시작된다.

각 조 1~2위 두 팀은 16강에 진출한다. 대회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7월 14일 종료된다.

가장 많은 맨시티 선수를 보유한 유로 2024 출전국은 포르투갈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맨시티 선수 네 명을 차출했다.

이어 잉글랜드가 세 명, 벨기에와 크로아티아가 두 명씩 맨시티 선수를 발탁했다.

이 외에는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가 맨시티 선수를 한 명씩 선발했다.

한편 유로 2024에서 맨시티 선수들이 펼치는 활약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mancity.com, 혹은 구단 공식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맨시티의 유로 2024 출전 선수 명단

벨기에: 케빈 더브라위너, 제레미 도쿠 

크로아티아: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테오 코바치치 

잉글랜드: 필 포든,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네덜란드: 네이선 아케 

포르투갈: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베르나르두 실바 

스페인: 로드리

스위스: 마누엘 아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