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을 이끄는 엘링 홀란드(25)가 올여름 구단이 영입한 골잡이 잔루이지 돈나룸마(26)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 골키퍼 돈나룸마를 영입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돈나룸마를 비롯해 제임스 트래포드(22), 슈테판 오르테가(32), 마커스 베티넬리(33)로 이어지는 골키퍼진을 보유하게 됐다.

돈나룸마는 지난 시즌 PSG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최정상급 수문장이다. 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 기준) 맨시티가 맨유를 상대한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무실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이 3-0 대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홀란드는 이날 두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골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그는 경기 후 돈나룸마의 맹활약을 기억해야 한다며 무실점을 기록한 골키퍼에게 공을 돌렸다.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오늘 활약을 잊어선 안 된다. 오늘 좋은 활약을 한 선수들이 워낙 많지만, 그에 대해서도 얘기해야 한다.”

“돈나룸마도 오늘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환상적인 데뷔전 활약이었다.”

“돈나룸마는 아마 우리 팀에서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 그는 16세였을 때부터 프로 선수로 활약했다.”

“돈나룸마는 훌륭한 골키퍼다. 그는 우리 팀의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홀란드는 돈나룸마뿐만이 아니라 이날 2도움을 기록한 측면 공격수 제레미 도쿠(23)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쿠는 이날 날카로운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후 띄워준 크로스로 필 포든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그는 홀란드의 득점까지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레미(도쿠)도 매우 좋은 활약을 했다. 훌륭한 경기력이었다.”

“제레미는 이 정도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그가 앞으로도 이 정도 레벨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