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이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터뜨린 득점으로 맨체스터 시티 구단 역사상 통산 득점 4위에 올랐다.

노르웨이 공격수 홀란은 이날 골로 맨시티 통산 154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구단 레전드 콜린 벨을 넘어섰다. 콜린 벨은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평가받는 인물이다.

홀란의 앞에는 이제 에릭 브룩이 남아 있다. 브룩은 1927년부터 1939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177골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보유하고 있다. 아구에로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390경기에 출전해 260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번 기록은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100골 클럽’에 역대 최단 기간으로 가입한 지 약 두 달 만에 달성한 또 하나의 이정표다. 그는 단 111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100골을 달성했다.

현재 홀란은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만 108골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맨시티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33골, FA컵에서 9골, FIFA 클럽 월드컵에서 3골, 카라바오컵에서 1골을 기록했다.

홀란의 맨시티 데뷔 시즌이었던 2022/23 시즌은 여러 득점 기록을 새로 쓰며 역사적인 시즌으로 남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기록해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모든 대회를 합쳐 총 52골을 넣으며 맨시티 선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어진 2023/24 시즌에도 31경기에서 27골을 기록하며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수상했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 38골을 기록했다.

2024/25 시즌은 팀 전체적으로 다소 어려운 흐름을 겪었지만 홀란의 득점력은 여전히 빛났다. 그는 48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현재 25세인 홀란은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모든 대회를 합쳐 이미 30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는 빌리 메러디스와 조 헤이스가 공동 6위로 기록하고 있던 152골을 넘어섰다.

현재 맨시티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홀란은 단 188경기 만에 154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제 그의 다음 목표는 구단 통산 득점 3위인 토미 존슨이다. 존슨은 1919년부터 1930년까지 맨시티에서 355경기에 출전해 166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