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 브라이너와 라힘 스털링은 2019/20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여자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는 4명의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포함되었으며 로렌 햄프, 엘리 로벅, 조지아 스탠웨이,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클로이 켈리 등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리미어리그를 4번 우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는 PFA 올해의 선수를 한 번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이 상은 1973/74시즌에 처음으로 시작되었고 리즈 유나이티드의 노만 헌터가 상을 수상하였었습니다.

데 브라이너와 스털링은 이전에도 후보에 오른 적이 있으며 데 브라이너는 2018년에, 라힘 스털링은 팀 동료인 베르나르도 실바, 세르히오 아게로와 함께 지난 시즌에 올랐었습니다.

비록 스털링은 시니어 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2018년 르로이 사네에 이어서 두번째로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두 번째 맨체스터 시티가 됐었습니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에 모든 대회에서 31골을 넣었으며 데 브라이너는 티에리 앙리가 가지고 있던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20회)과 동률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었습니다.

데 브라이너는 2019/20시즌에 3개의 개인상을 이미 받았으며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의 선수’,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의 플레이메이커’ 등입니다.

PFA 올해의 선수 전에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은 기자협회가 주는 상(FWA)였으며 지난 시즌 스털링은 이 상을 수상하며 맨체스터 시티에서 50년만에 수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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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1969년에 토니 북이 기자협회가 주는 FWA상을, 수상했었으며 이 상은 PFA와 함께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PFA 올해의 여자 영플레이어상을 위해 조지아 스탠웨이는 지난 시즌에 받았던 이 상을 다시 한 번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에 후보에는 팀 동료인 엘리 로벅과 로렌 햄프도 포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20살이 된 헴프는 2018년 브리스톨 시절에 PFA 올해의 여자 영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클로이 켈리도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 시즌 에버튼에서의 활약으로 후보에 오른 것입니다.

PFA 상은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는 것이며 지난 12개월 동안 PFA 회원들이 이룬 성과들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PFA 올해의 선수,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PFA 올해의 프리미어리그팀과 PFA Merit는 한국 시간으로 9월 8일 수요일 오전 3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남자 PFA 올해의 선수 후보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 조던 헨더슨(리버풀)
  • 사디오 마네(리버풀)
  •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여자 PFA 올해의 선수 후보

  • 베스 잉글랜드(첼시)
  • 소피 잉글(첼시)
  • 킴 리틀(아스널)
  • 비비안 미에데마(아스널)
  • 구로 레이튼(첼시)
  • 지소연(첼시)

 

남자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 타미 아브라함(첼시)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메이슨 마운트(첼시)
  •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부카요 사카(아스널)

 

여자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 에린 커스버트(첼시)
  • 로렌 햄프(맨체스터 시티)
  • 로렌 제임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클로이 켈리(맨체스터 시티)
  • 엘리 로벅(맨체스터 시티)
  • 조지아 스탠웨이(맨체스터 시티)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