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속도, 정확성, 기술… 모든 것을 가졌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성공에 중심축과 같은 역할을 하였었고 수많은 환상적인 골들을 만들어 냈었습니다. 그리고 마법과 같은 순간들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기도 합니다.
FA컵 우승으로 이끈 골,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멀티골, 맨체스터 더비에서의 넋을 빼놓게 했던 골 장면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Nexen이 후원하는 #City30의 이번 주제인 최고의 개인 골 장면에는 다른 골 장면이 선정되었습니다. 바로 아스톤 빌라전에서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던 골장면이었습니다.
Toure vs Villa
— Dan Whittaker (@DanWhitt87) April 26, 2020
2014년 아스톤 빌라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원정왔을 때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하게 될 경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끌던 팀은 승점 2점 차이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는 레전드를 위한 시간이기도 했었습니다.
전반 45분 동안에 맨체스터 시티는 선제골을 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15분이 지나기 전에 에딘 제코가 골망을 흔들며 대량 득점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8분 뒤 다시 제코의 추가골이 나왔고 요베티치가 정규시간 종료 전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점 차이로 앞서나갔습니다.
승점을 확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큰 환호가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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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가 경기장 중앙에서 공을 잡고 상대팀으로 질주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회를 포착한 투레는 힘과 스피드를 살려서 4명의 수비를 제치고 계속 나아갔으며 박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한 골 결정력을 사용하여 골망을 흔들며 멋진 개인 골을 만들어 냈으며 팀의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큰 힘을 보탤 수 있었습니다.
다음 #City30 주제: 골라인에서 걷어낸 최고의 수비 장면은?
실점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던 순간은? 용감하면서도 아크로바틱하게 팀의 실점을 막아낸 장면은? 놀랍도록 민첩했던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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