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 브라위너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분만에 강력한 중거리슛을 골로 연결시켰고 6분 뒤에는 일카이 귄도안이 추가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시티가 2-0으로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 선수의 득점이 나오는 동안에 또 다른 기록이 만들어졌으며 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시티의 무실점 기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695분 동안 실점하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는 종전 2위 기록이었던 2017년 유벤투스 기록을 제쳤으며 2005-2006시즌 아스널의 기록 다음에 놓이게 됐습니다.
이런 모습에 케빈 데 브라위너는 뚫을 수 없는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력을 통해서 공격수들이 더욱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실점하지 않으면 공격수들은 더 쉬워져요.”
“수비적으로나 팀으로 안정적일 때 팀 전체가 자신감을 갖는다는 사실은 항상 중요해요.”
“에데르송과 수비수들에게 정말로 좋은 일이죠. 이들은 실점을 막고자 노력하기 위해 경기장에 있어요. 공격수들과 미들진에 있는 선수들은 언제든지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날카로운 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죠.”
맨체스터 시티는 8강전 진출을 위해서 빠르게 블록을 벗어나 선제골을 넣는 것이 중요했었고 전반 20분도 안 되는 시점에 2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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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브라위너는 빠르게 골을 넣었던 것은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던 요인이었고 묀헨글라드바흐는 이를 만회하고자 앞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졌었습니다.
“초반에 참을성을 가졌으며 2골을 넣었을 때에는 상대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우리가 좀 더 많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하며 후반전에도 몇몇 기회를 가졌어요.”
“후반전에는 조금 덜 가졌지만 종합 스코어가 4-0인 상황에서 이해할 수 있었죠.”
빡빡한 일정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풀럼전에서 4-3-3 포메이션이 아닌 5-3-2 포메이션을 가동하였었고 필 포든을 가짜9번(펄스 나인)으로 기용했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공격수가 없는 상황을 견디며 이제는 그런 상황에 익숙해진 선수단은 로테이션과 함께 가브리엘 제주스, 세르히오 아게로가 컨디션을 찾고 휴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데 브라위너는 중앙 공격수의 존재 유무와는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이 그들에게 어떤 점을 기대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공격 진영에 도달했을 때 우리는 박스 안으로 움직임을 가져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지역에서 다른 선수들이 하고 있죠.”
“때로는 어렵지만 가비(제주스)와 쿤(아게로)가 공격수로써 비슷하게 플레이 할 때에도 같은 역할을 했어요.”
“만약 이들이 그 자리에 없다면 우리는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자 좋은 위치로 침투해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