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024/25 시즌 준비를 킥오프한다. 맨시티는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4년 연속으로 우승한 지난 시즌을 마친지 5주 만에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서 다시 뭉친다. 맨시티의 2024/25 시즌 목표는 사상 첫 5년 연속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다.

우선 오는 15일 소집 대상은 올여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다. 즉, 이들은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초반부터 합류한다.

반면 현재 진행 중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에 출전 중인 로드리,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필 포든, 네이선 아케, 훌리안 알바레스의 합류 시점은 추후 결정된다.

맨시티는 이날 말 미국으로 떠난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프리시즌 캠프 중에는 총 네 경기가 열린다.

맨시티는 24일 채플힐에서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과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티켓은 여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후 맨시티는 28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AC 밀란과 만난다. 경기 티켓은 여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맨시티는 31일 바르셀로나와 올랜도에서 격돌한다. 경기 티켓은 여기서 구입할 수 있다.

미국 투어 마지막 경기는 내달 4일 콜럼버스에서 라이벌 첼시전을 끝으로 잉글랜드 맨체스터로 돌아간다. 첼시전 티켓은 여기서 구입할 수 있다.

맨시티 구단 공식 앱은 미국 투어 중 모든 소식을 팬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시티+로 기자회견, 팀 훈련, 매치데이 컨텐츠 등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