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베르나르두 실바가 리버풀전에서 보여준 활약을 설명할 수 있는 단어로 ‘Magnificent(참으로 아름다운, 웅장한)’을 선택했습니다.

안필드에서 보여준 베르나르두 실바의 뛰어난 활약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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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한 리버풀전에서는 맨오브더매치급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며 가브리엘 제주스, 로드리고, 필 포든 등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보였습니다.

로드리고와 포든은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로드리고는 경기 마지막에 빈 골대 앞에서 슛을 날린 파비뉴의 슛을 태클로 저지하여 무승부를 지킬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포든은 이날 경기에서 City에 첫 득점을 선사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쳐보였습니다.

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베르나르두 실바가 이번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장 곳곳에서 그의 능력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90분을 소화한 미드필더와 공격수 중에서 베르나르두는 가장 정확한 패스 정확도(85.5%)를 기록했으며 로드리고(60개)에 이어서 2번째로 많은 패스(55개)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리버풀 프런트 라인에 있는 6명의 선수 개인 기록보다 더 많은 기록이기도 합니다.

베르나르두는 4번의 드리블을 성공했으며 이 중에는 전반전에 모든 이들을 놀라게 하며 필 포든에게 기회를 창출한 모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활약은 공격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함께 여러 기록들이 이를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공격진 중에서 가장 많은 태클(3회)을 기록했고 가장 많은 가로채기(2회)를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베르나르두는 이번 시즌 뛰어난 경기력과 함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으며 첼시,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서 리버풀전에서도 이런 모습을 이어나갔습니다.

그의 강철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재능과 능력은 그가 빅매치에서 얼마나 소중한 선수인지를 일깨워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