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지난 2017년 여름 실바를 영입했다. 실바는 맨시티 이적 후 메이저 대회 우승만 17회를 기록 중이다.
실바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우승을 여섯 차례 차지했지만, 올 시즌 맨시티는 5위에 머물러 있다. 맨시티의 현실적인 올 시즌 목표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권 한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첼시를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동시에 맨시티는 6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나란히 승점 44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실바는 1월 맨시티의 전력 보강이 팀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도 프리미어 리그 순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내가 처음 왔을 때보다 프리미어 리그의 기준이 높아졌다. 특히 중위권과 하위권 팀들의 전력이 훨씬 강해졌다.”
“프리미어 리그의 경쟁력은 이제 믿을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시즌이 한창일 때는 마치 3일에 한 번씩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르는 것 같다.”
“시즌 도중 새롭게 온 선수들은 경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그들은 현재 환상적으로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맨시티가 올 시즌 주전급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전한 가운데, 실바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아카데미에서 성장할 때는 한 가지 포지션만을 소화해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나도 그런 케이스다.”
“예를 들면 내가 가짜 9번으로 뛰는 데는 적응기가 필요했다. 선수로서 특정 포지션에서 더 특화된 모습을 보일 수는 있겠지만, 다른 역할과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이해력이 있다면 선수 생활을 하며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