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벵 디아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위한 스페인 원정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후벵 디아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지난 6주간 전력에서 제외되었지만 이번 주 월요일에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디아스가 훈련과 경기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은 경기에 나설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후벵은 우리와 함께 원정을 떠날 거예요. 나머지도 몸상태가 준비됐어요.”

“일러요. 하지만 우리의 스케쥴에 맞춰서 돌아왔다는 사실은 좋은 일이에요. 모두가 중요할 것이고 후벵도 그래요.”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콜 팔머 선수에 대한 업데이트도 해주었습니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나서며 3골을 넣은 콜 팔머는 성장을 거듭했으며 복귀가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훨씬 좋아졌어요. 하지만 원정에 떠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나중에 명단 작성을 끝낼 거예요. 만약에 그가 느낌이 좋다면요. 훨씬 나아졌고 수술을 피하려고 노력했어요.”

“주치의는 수술을 피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어요. 그랬으면 하고요.”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가졌던 8강 1차전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냐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네, 더 나아질 수 있어요. 맨체스터에서 했던 것과는 조금 다를 거예요.”

“우리가 수비를 준비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을 거예요. 상대는 정말로 치열하거든요. 팀과 감독을 위한 엄청난 응원과 지지를 갖고 있어요.”

“우리는 기회를 만들어야 해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정말로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노력할 거예요.”

“우리는 확실한 결과와 이기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원정을 떠날 거예요. 마지막 5, 10분에 넣은 득점이 무엇인지 알아볼 거예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경기이고 팬들의 열정과 그들이 가진 역사가 있기 때문에 1차전과는 다를 거예요.”

“상대가 공격적이고 문제를 야기할 순간이 있을 거예요.”

“우리의 경기를 펼쳐야만 해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그렇게 했고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11명의 선수들로 끝내야 돼요.”

“메시지는 한 순간도 항상 우리가 해왔던 것과 다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에요.”

“상황들에서 조심해야하고 수비를 잘해야 돼요. 정말로 잘하는 공수 전환을 컨트롤해야만 해요. 그리고 우리가 준비하는 모든 것들도요. 가능하면 최대한 잘 해야만 돼요.”

“선수들을 많이 믿고 있어요. 이 세계에서 이런 점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어요. 여러가지 일들이 부침을 겪어요. 긍정적으로 그리고 부정적으로요.”

“하지만 우리는 스페인에 이기기 위해 원정을 가요.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