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26일(현지 기준)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 석패를 당했다.
아스톤 빌라에 패한 맨시티는 최근 이어진 아홉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맨시티는 사비뉴의 슈팅이 골라인 앞에서 가로막혔고, 경기 막판 엘링 홀란드의 득점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며 끝내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경기 내용 재구성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아스톤 빌라 원정을 맞아 티아니 레인더스를 미드필드에 배치하며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레인더스는 경기 초반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 10분 동안 볼 점유율이 80% 이상으로 치솟았지만, 리드를 잡은 건 아스톤 빌라였다.
홈팀 아스톤 빌라는 매티 캐시가 페널티 지역 모서리 부근에서 코너킥을 받아놓은 뒤, 낮게 깔아 찬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주도권을 잡고 있던 맨시티는 순식간에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추격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맨시티는 실점 후에는 더 강력하게 아스톤 빌라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문전에서 시도한 슈팅은 상대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맨시티는 사비뉴가 문전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아스톤 빌라 센터백 파우 토레스가 이를 골라인 바로 앞에서 거둬내며 또 한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맨시티는 후반전 시간이 흐르는 와중에서 홀란드의 헤더, 니코 곤살레스의 문전 쇄도 등이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심지어 맨시티는 오마르 마르무시가 건넨 패스를 홀란드가 문전에서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이대로 종료되며 맨시티는 0-1로 패했다.
펩 과르디올라 리액션
“정말 좋은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경기했다. 전반전 아스턴 빌라는 우리 공격진 뒤에서 패스를 연결하며 1대1, 2대2 상황을 만들었다. 우리는 수비적으로 잘 대응하지 못했고, 그들이 전진할 수 있었다.”
“전반은 아스톤 빌라가 컨트롤했지만, 우리는 후반에 더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전으로 우리는 괜찮았다. 아스톤 빌라가 수비를 잘했다. 상대 골키퍼는 환상적이었다. 나는 불만이 없다. 작은 디테일이 차이를 만들었지만, 경기는 좋았다.”
출전 명단
맨시티: 돈나룸마, 누네스, 디아스, 스톤스(오라일리 61), 그바르디올, 레인더스(셰르키 76), 베르나르두(C)(니코 61), 보브(도쿠 61), 포든, 사비뉴(마르무시 84), 홀란드.
대기 명단: 트래포드, 아케, 코바치치, 루이스
아스톤 빌라: 마르티네스, 캐시, 콘사, 파우, 디뉴(마트센 86), 오나나, 카마라, 맥긴(C)(바클리 74), 부엔디아(산초 29), 로저스, 왓킨스(말런 86).
대기 명단: 비조트, 린델뢰프, 밍스, 보가르드
패배의 의미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에 패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홉 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6점으로 5위에 랭크됐다.
다음 일정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카라바오컵 4라운드 일정이다. 맨시티는 오는 30일 새벽 4시 45분(한국 기준) 스완지 원정에서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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