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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리버풀전의 중요성, 순위와는 관계없어"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라이벌 리버풀전은 양 팀의 리그 순위와 관계없이 언제나 중요한 일전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왕좌를 놓고 다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이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서 맞붙는다. 그러나 현재 분위기는  예전과 비교해 사뭇 다르다. 리버풀이 올 시즌 여덟 경기를 치른 현재 2승 4무 2패로 주춤하며 프리미어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아홉 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7승 2무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가 오는 17일 12시 10분(한국시각) 리버풀 원정에서 승리하면 양 팀 사이 격차는 무려 16점 차로 벌어진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리버풀이 맞붙는 빅매치는 현재 리그 순위와 관계없이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하는 건 순위표가 아니다. 운동장 위에서 벌어지는 일로 경기가 결정되는 법이다. 우리가 리버풀보다 순위표에서 앞서 있다는 건 경기에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 리버풀전은 언제나 어려운 경기다. 내가 잉글랜드에 온 후 리버풀을 만나면 수년간 매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리버풀전은 항상 어렵다. 이미 어려운 경기를 예상하고 있으니 특별할 일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리버풀의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 도전은 이미 물거품이 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을 우승 후보에서 제외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은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늘 맨시티의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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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의 경쟁력과 우리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있다."

"만약 올 시즌 경기가 단 10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리버풀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놓여 있다면, 나 또한 그들이 현재 리그 1위 아스널을 제치고 우승할 가능성이 없다는 데 동의했을 것이다. 그러나 시즌 도중 월드컵이 열리는 등 변수가 많아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우리와 리버풀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우리가 경쟁에서 조금 더 앞섰다고 생각한다. 특히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더 그랬다. 그러나 그들에 대한 나의 평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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