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투어 첫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적인 축구를 볼 수 있었던 또 다른 경기였습니다. 전반전에 앙헬리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하며 웨스트햄에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마크 노블은 이를 선제골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는 10여분 뒤 베르나베의 멋진 크로스를 받아 발리슛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고 얼마 안가 은메차가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본인이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후반전에는 많은 1군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교체되어 들어왔고 라힘 스털링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4-1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중국의 높은 습도와 아시아 투어 첫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다비드 실바의 골은 유스 선수와 경험있는 선수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인상이 깊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웨스트햄은 강한 선발 라인업으로 짜며 경기 초반 많은 위협을 가했습니다. 펠리페 안데르손 꾸준하게 우측면을 파고들었고 결국 앙헬리뇨로부터 페널티 박스안에서 핸들링 파울을 얻어냈습니다. 노블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다비드 실바와 은메차는 곧바로 골로 받아치며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후반전에는 더 많은 1군 선수들이 경기장에 교체되어 들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라힘 스털링과 르로이 사네는 후반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번째 골에서 르로이 사네는 수비를 한번에 무너뜨리는 패스를 스털링에게 전달했고 일대일 찬스를 맞은 스털링은 가볍게 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4번째 골에서도 사네는 박스 안에서 패스 플레이의 시작점이 되었고 케빈 데 브라이너를 지나 마지막으로 스털링이 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순간
베르나베의 멋진 크로스가 없었다면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의 선제골을 계속 추격해야 했을 것이고 결승전 탈락의 위험으로 빠져들 수도 있었습니다. 그의 환상적인 패스는 정확하게 다비드 실바에게 전달이 됐고 다비드 실바는 가슴 트래핑 이후에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사진
경기 스탯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전을 지배하였으며 유효 슈팅은 10번을 기록하였습니다. VAR시스템은 가동되지 않았습니다.
맨오브더매치: 토미 도일
아카데미 출신인 토미 도일은 성인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좋은 축구 시야, 패싱 능력은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마크 도일을 빼닮았습니다.
그가 이제 겨우 17살인 점도 중요합니다!
다음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결승전을 울버햄튼과 상하이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울버햄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이겼으며 결승전은 토요일 현지 시간 오후 8시30분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