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가 레스터에게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그들과의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경기 요약

시티는 제이미 바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마레즈, 귄도간 그리고 제수스의 골에 힘입어 3-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전 초반부터 시티가 주도권을 가져갔습니다. 전반 14 분, 케빈 데 브라이너의 위협적인 논스톱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벗어났습니다.

전반 17 분, 리야드 마레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완벽한 돌파 후 제수스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해줬고, 제수스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첫 골은 레스터가 먼저 기록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반스 선수의 멋진 스루 패스를받은 바디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시티의 반격이 계속됐고, 전반 25 분 데 브라이너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준 볼을스털링이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28 분에는 바디가 다시 한번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났습니다.

전반 30 분, 리야드 마레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소윤추 선수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에도 시티가 계속에서 상대를 몰아쳤고, 전반 41 분에는 스털링이 상대 수비수 리카르도페레이라에게 페널티 킥을 얻어냈습니다.

귄도간이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으로 깔끔하게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면서 시티가 2-1 역전에성공했습니다.

후반전에도 시티의 공세가 계속되었고, 마레즈가 여러 번 찬스를 맞았지만 살짝 빗나가거나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16 분, 레스터의 역습 찬스에서 바디가 반스 선수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지만슈팅이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후반 29 분, 케빈 데 브라이너가 환상적인 돌파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제수스가그대로 왼발을 갖다 대며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시티는 경기를 잘 조율하며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맨 오브 더 매치: 케빈 데 브라이너

케빈 데 브라이너가 드리블 돌파, 중거리 슈팅, 날카로운 크로스 등으로 상대 진영을 흔들어놓으면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오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프리미어 리그 도움 선두 (10개)를 기록 중입니다. 이번 시즌 20 개의 공격 포인트 (7 골 1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 미드필더 중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의 의미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위 레스터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습니다.

다음 경기 일정

시티는 27일 (한국 시간 28일 새벽) 울버햄튼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29일 (한국 시간30일 새벽)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 들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