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시티는 뉴캐슬을 상대한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인 유나이티드와의 12점 차를 지켜냈습니다.
이번 경기는 예상했던 것과 다르지 않게 시티의 공격 v 뉴캐슬의 수비로 진행되었습니다. 시티는 전반전에 80%를 웃도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자기 진영에서 막강한 수비를 펼친 뉴캐슬을 상대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나갔습니다.
시티는 원정 팀의 총력 수비에 약간은 좌절을 겪어야 했지만 결국 전반 34분에 골대 좌측에서 나온 케빈 데 브루인의 크로스 그리고 아구에로의 헤딩으로 경기의 데드 락을 깨트렸습니다.
총 18회의 코너킥을 획득하며 상대 진영을 압박했던 시티는 경기 62분에 페널티 박스 안 우측에서 파울을 당한 라힘 스털링에 의해 페널티를 획득했고 시티의 페널티 담당 선수인 세지오 아구에로가 이를 득점 (후반 18분)으로 연결시키며 점수차를 벌려나갔습니다.
뉴캐슬 또한 시티의 패스 미스로 공을 차지해 경기 67분에 하나의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수비수까지 상대 진영에 몰려있었던 시티는 야콥 머피의 질주를 따라잡지 못했고 야콥 머피는 시티의 골키퍼인 에데르손을 넘어트리고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티는 뉴캐슬의 추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나갔고 뉴캐슬의 수비수들을 요리 조리 제친 르로이 사네가 올린 크로스를 세지오 아구에로가 받아 또 한 번의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시티는 아쉽게도 클린 시트를 성공시키지는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로 홈에서의 무패 행진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순간
세지오 아구에로가 케빈 데 브루인의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시킨 순간!
경기 스타
해트 트릭을 성공시킨 세지오 아구에로
다음 일정
시티는 돌아오는 화요일에 브리스톨 시티를 상대로 카라바오 컵 준결승 2차전(원정)을,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FA 컵 경기(원정)를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