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드 원정전을 4-0 빅토리로 마친 시티

경기는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클럽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안정감있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2분, 코너 킥을 맡은 다비드 실바는 케빈 데 브루인과 패스를 주고 받은 후 골대 우측에서 크로스를 날렸고 시티의 수비수인 존 스톤스는 다비드 실바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공을 골대로 보냈고 공은 페예노르트의 수비수의 다리 사이를 빠져나와 골 라인을 넘어갔습니다.

시티의 페예노르트 압박은 계속되었고 경기 10분이 되기 전에 시티는 또 한 번의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시티 진영에서 파울을 당한 데 브루인이 프리킥을 획득하며 경기가 재개되었고 시티는 상대의 오른쪽을 노리며 공격 빌드업을 쌓아나갔습니다. 베르나르도 실바를 거쳐 카일 워커에게 전달된 공은 워커의 크로스와 함께 세지오 아구에로에게 연결되었고 아구에로가 하프-볼리로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시티는 두 개의 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방심하기에는 일렀습니다. 페예노르트는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고 경기 20분과 21분에 두 차례의 슈팅을 퍼부었지만 에데르손이 지키고 있던 골대의 라인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시티는 경기의 세 번쨰 득점을 성공시키며 상대를 완벽히 제치기 시작했습니다. 시티는 경기 25분에 코너 킥을 획득했고 아구에로의 슈팅은 상대의 수비수에 의해, 멘디의 슈팅은 상대의 골키퍼에 의해 저지되었지만 또 다시 굴러나온 공을 가브리엘 제수스가 골대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점수 만회에 대한 압박은 페예노르트 선수들의 잦은 파울로 이어졌지만 시티는 이에 굴하지 않고 또 다시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63분, 시티는 코너 킥을 획득했고 다비드 실바와 원 투 패스 후에 이어진 케빈 데 브루인의 크로스가 또 다시 존 스톤스의 헤딩과 함께 득점으로 연결되며 선제골 때와 같은 시나리오로 득점이 추가되었습니다.

경기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라힘 스털링 선수와 르로이 사네 선수가 이번 경기의 다섯 번째 골을 넣을 수 있는 찬스를 가지기도 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시티는 네 개의 득점과 클린 시티를 성공시키며 챔피언스 리그 조별전 첫 번째 경기에서 가뿐한 승리를 이뤄냈습니다.

경기의 스타

존 스톤스: 강력한 수비 그리고 더블까지!

경기 결과의 의미

시티는 이번 4-0 승리로 나폴리를 2-1로 이긴 도네스크를 제치고 F조의 1위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다음 일정

시티는 돌아오는 토요일에 프리미어 리그의 5 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