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종합 4-3)를 거두며 캐피탈 원 컵의 결승전에 진출한 시티가 또 다시 빅토리를 거두며 FA컵 5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원 터치 패스를 주고 받으며 아스톤 빌라의 진영을 뚫은 시티는 전반전 3분에 코너킥을 획득하며 세트 피스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델프의 킥은 사냐와 페르난두의 헤딩으로 연결되었지만 아스톤 빌라의 구잔과 수비수에 의해 골문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골대 앞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던 이헤아나초가 튕겨져 나온 공을 재빠르게 발견하며 시티의 선제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이헤아나초의 활약은 경기 내내 계속되었고 시티의 수비진들도 골문을 단단히 지키며 공격수들의 뒤를 지켜주었습니다.

otta

선제골 성공 약 20분 후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한 라힘 스털링에 의해 시티는 또 한번의 득점 찬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시티는 라힘 스털링에 의해 페널티 킥을 획득하였고 영스타 이헤아나초의 페널티 킥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골대로 향하며 시티의 두번째 득점을 알렸습니다.

Kelechi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시티의 자심감은 후반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는 아스톤 빌라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결과를 뒤집으려고 안간 힘을 썼고 거친 플레이로 시티의 선수들을 방어하였지만 경기의 흐름은 좀처럼 변하지 않았습니다.

Willy c

아스톤 빌라는 지속적으로 공격을 펼쳐나갔지만 시티의 강력한 수비를 당해내지 못하며 실수를 연발하였고 빌라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는 시티의 3번째 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시티의 진영에서 빌라 선수의 공을 가로챈 이헤아나초는 아스톤 빌라의 진영까지 단번에 달려가서 시티의 세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해트 트릭을 성공시켰습니다.

Kelechi

오늘의 경기 전반에 아스톤 빌라의 바쿠나의 파울에 넘어지며 시티의 페널티를 획득한 라힘 스털링은 경기 중반에 바쿠나와의 불화로 심판에게 옐로우 카드를 획득하게 되었고 경기 중간 중간에 상대에 의해 채이고 넘어지면서 순탄치 못한 시간을 가져야 했지만 시티의 네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화끈한 복수를 날려주었습니다.

경기 74분에 공을 가지고 있었던 라힘 스털링은 구잔의 골대 오른쪽에서 페르난지뉴를 발견하여 패스를 하였지만 페르난지뉴의 슛팅은 구잔의 순발력으로 일차 방어되었습니다. 골대 앞에 위치하고 있었던 이헤아나초가 구잔의 손에게 튕겨져 나온 공을 향해서 오버헤드킥을 시도하였지만 그 또한 헛발질에 그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티의 득점에 대한 굶주림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라힘 스털링은 곧바로 이헤아나초의 발을 빗겨나간 공을 발견하였고 한 치의 서스름 없이 골로 연결시키며 시티 대승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시티는 경기 후반에 셀리나, 앙헬리노, 험프리즈 등의 유스 선수들을 경기에 기용하며 끝까지 지치지 않고 신선한 분위기를 유지하였고 4-0의 원정 대승과 클린 시티를 기록하며 FA컵의  5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