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의 늪에 빠진 시티...

시티는 지난 주에 이어 홈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는 치욕을 겪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26 라운드 경기에서 토튼험을 상대한 시티는 활기찬 플레이를 펼치면 팬들에게 승점 3점의 희망을 안겨주었지만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하고 후반전에서 2골을 실책하며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였습니다.

시티와는 상극인 마크 클라텐버그 주심은 후반 52분에 라힘 스털링의 핸드볼 판정을 내리며 토튼험에게 페널티 기회를 주었고  토튼험의 주요 스트라이커인 해리 케인은 원정팀의 선제골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조 하트를 따돌렸습니다.

토튼험은 선제골 이후에도 무수한 공격을 쏟아부었지만 콤파니가 함께한 시티의 수비를 뚫기는 만만한 일이 아니었고 지난 주 패배로 인하여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했던 시티도 간간히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토튼험의 수비는 빈틈을 보이지 않으며 더 이상의 골은 예측하기가 어려운듯 보였습니다.

시티의 펠레그리니 감독은 토튼험의 선제골 이후에 페르난두 선수 대신 켈레치 이헤아나초를 투입시키며 공격에 무게를 더하였고 그의 작전은 잠시 동안 빛을 발하였습니다.

실바와 클리쉬는 빠른 원투원 패스로 토튼험의 수비수를 정신없게 만들며 팀의 공격로를 만들어나갔고 클리쉬의 패스는 시티의 교체 투입된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동점골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홈팀이 아닌 원정팀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토튼험은 후반전이 종료되기 약 7분전에 시티의 수비수를 따돌리며 시티 진영으로 향하였고 골대 앞을 지키고 있던 오타멘디와 콤파니를  교란시키는 패스를 선보이며 승리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계속되는 승점 획득 실패로 현재 리그 4위에 머물러 있는 시티는 남은 2월 동안 FA 컵, 캐피탈 원 컵, 챔피언스 리그의 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3월 2일에 펼쳐지는 리버풀과의 경기를 통해 다시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