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의 1위와 2위의 치열했던 선두 다툼은 레스터의 승리로 종결되었으며 시티의 선두 자리 재탈환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거침없는 질주로 세계의 프리미어 리그 팬들을 놀라게 만든 레스터는 총점 6점차로 1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최대의 공격 포인트를 잡은 레스터 시티는 경기 2분에 시티의 골대 왼쪽에서 프리킥을 획득하였고 로버트 후스 (Robert Huth)의 킥은 골대로 들어가며 시티는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어주고야 말았습니다.
시티는 선제골과 함께 유리한 입지를 선점한 레스터를 상대로 압박적인 공격을 펼치며 동점골을 위한 슛팅을 몰아쳤지만 레스터의 수비벽은 쉽사리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1점을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친 레스터의 자신감은 후반전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시티는 후반전 시작 2분만에 또 다시 득점을 성공시킨 레스터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발보다는 마음이 앞선 조급한 플레이와 함께 헛점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두 점을 앞선 레스터는 더욱더 안정감 있는 수비를 펼치며 시티의 공격로를 차단하였고 선제골을 성공시킨 로버트 후스는 후반 59분에 코너 세트 피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시티 따돌리기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후반 87분에 시티의 주요 스트라이커인 세지오 아구에로가 교체로 투입된 셀리나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홈 팀의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시티는 많은 득점 찬스를 생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마무리의 실패와 레스터의 조직적인 수비로 인하여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