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시티는 상대보다 많은 패스를 선보이고 공을 주도하며 득점을 시도했지만 헐 시티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한채 하프 타임을 맞이해야 했다. 홈 팀은 후반전에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시티의 골대를 노렸지만 양 팀 모두에게서 득점 성공의 기미를 찾아볼 수 없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의 파울로 넘어지게 된 라힘 스털링으로 인해 페널티 킥을 획득했고 킥을 담당한 야야 투레는 헐 시티의 골키퍼를 반대 방향으로 보내고 가볍게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야야의 페널티 성공으로 인해 헐 시티는 공격에 비중을 높혔고 시티는 상대의 수비 구멍을 노렸다. 선제골이 있은 지 약 5분 후, 시티는 빠른 공격 전개와 예리한 패스는 켈레치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시티는 후반전 추가 시간에 또 한차례의 카운터 어택을 시도했고 라힘 스털링의 드리블과 변칙 슈팅은 상대 선수의 다리를 맞아 시티의 골로 연결되었다.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성공시켰고 3개의 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의 스타
야야 투레: 시티의 선수들은 헐 시티를 맞아 고전을 겪으며 쉽게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야야 투레는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며 그라운드를 주름잡았다. 야야는 시티의 수비와 공격를 연결시켰고 쿨한 페널티 슈팅을 선보이며 시티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경기의 의미는...
시티는 이번 경기의 승리로 리그 2위로 올라가게 되었고 선두인 첼시와는 승점 7점의 차이를 3위와 4위인 리버풀과 아스날과는 승점 2점의 차이를 가지게 되었다. 프리미어 리그의 선두 그룹에 있는 첼시, 시티, 아스날은 16/17 시즌 프리미어 리그의 18 라운드를 마쳤고 리버풀은 27일 (화요일, 영국 시간)에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리그 18 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다음 일정은?
시티는 2016년 마지막 날 (영국 시간, 오후 5시 30분)에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며 1월 2일 (영국 시간, 오후 3시)에는 홈에서 번리를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