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수비에 의해 세비야전 때와 같은 스피드를 보이지 못한 시티는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0-0의 결과로 전반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시티의 스트라이커 보니는 경기 도중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전반 24분에 나바스와 교체되어 벤치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전반전에 아스톤 빌라의 수비를 피한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원하며 2번의 슛팅을 날렸지만 상대의 골문은 쉽게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아스톤 빌라의 공격력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날카로운 속공을 선보이며 시티의 골대를 노렸지만 시티의 수비진 또한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후반전에서의 상황 역시 전반전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빌라 파크에 적응을 한 시티 선수들은 전반전보다 많은 공격을 선보이며 승점 3점을 염원했지만 아스톤 빌라의 골키퍼인 구잔의 선방과 정밀한 수비에 의해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에 전력을 다해 총 공격을 퍼부었고 90+2분에 획득한 코너는 페르난두의 헤딩으로 이어지며 득점을 성공시키는 듯 하였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오며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시티의 전 소속 선수였던 스콧 싱클레어와 마이카 리차드가 예전의 팀 동료들을 맞이하였고 아스톤 빌라의 선수였던 파비안 델프 또한 후반전에 교체 선수로 전 소속 클럽의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시티와 아스톤 빌라는1994년 이후의 첫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시티의 리그 순위는 잠시 후에 펼쳐지는 아스널과 토튼험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