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킥을 위한 공을 바로 놓기도 힘들 정도로 심한 바람은 공 뿐만 아니라 시티의 경기력도 가볍게 날려버리며 홈팀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을 지속하고 있는 시티의 주장 빈센트 콤파니와 5차례의 경고 누적으로 1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망갈라의 빈자리는 시티의 수비력에 커다란 구멍을 낳으며 스토크 시티의 공격에 힘을 싣어주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의 클럽 중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 경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스토크 시티는  Arnautovic , Bojan을 앞세우며 공격의 물꼬를 열어나갔고 Arnautovic의 슛팅은 전반전 5분과 11분에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홈 팀에게 더욱 강한 자심감과 안정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약 10분 후, 시티의 펠레그리니 감독은 팀의 단점을 보완하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선수 교체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시티는 후반 56분에 윌프레드 보니를 대신하여 켈레치 이헤아나, 페르난지뉴를 대신하여 델프 그리고 후반 61분에 다비드 실바를 대신하여 헤수스 나바스 내세우며 젊은 피와 스피드를 계획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감독의 전략은 크게 빛을 발하지못하였고 얻친 데 곁친 격으로 페르난두까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면서 시티는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지속해야만 했습니다.

시티는 경기 종료시까지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였고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인 버틀랜드에게 강력한 위협을 보여주지 못하며 승점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시티는 다가오는 화요일에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에티하드로 맞이하며 챔피언스 리그의 조별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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