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s FA Cup dream has again been ended by Wigan Athletic who pulled off a shock 2-1 victory at the Etihad Stadium.

시티는 클리시-레스콧-데미첼리스-리차즈 로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야야 투레와 하비 가르시아가 중앙에 배치되었다. 선발라인업의 포인트는 리차즈, 레스콧, 하비 가르시아에 집중되었다. 이들이 영향력에 따라 경기력이 좌우될수 있는 라인업이였다. 전반전은 쉽지 않았다. 주도권은 갖고 있었지만, 몇가지 문제점이 발생했고, 경기를 완전히 장악할수 없었다.

데미첼리스의 역할은 오늘 어느때보다 중요했다. 구성이 조금은 어색했던 백포라인을 이끌어야했고, 중앙 미드필드의 야야 투레, 하비 가르시아 사이의 간격조절도 신경써야 했다.
데미첼리스는 이 역할을 큰 무리없이 소화했다. 하지만 전반 27분, 페널티에어리어내에서의 파울은 PK실점으로 이어졌다. 공격수와 일대일 경합 과정에서 데미첼리스의 단점이 나타난 상황이였다. 전체적인 수비라인의 리더 역할은 나쁘지 않았지만 위건의 포툰이 배후로 침투하며 경합과정을 만들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미드필드 파트너로 나온 야야 투레와 하비 가르시아의 호흡도 아쉬움이 있었다. 공격과 수비 모든 상황에서 두 선수 사이의 거리가 적절하게 균형을 유지하지 못했고 공통적으로 활동량도 부족했다. 오히려 전반전에 돋보인건 위건의 미드필더 맥어컨과 맥아더였다. 특히 맥아더의 위치선정이 돋보였는데 그의 헌신이 위건의 수비라인과 미드필드 라인의 간격이 유지되는데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였다.

전반전 위건이 들고나온 다섯명의 수비배치는 전술적으로 이번 경기를 잘 준비했다는 느낌을 주었고, 무엇보다 위건은 모든 선수가 필드위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었다.

클리시와 리차즈의 풀백라인이 측면을 장악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한칸위의 나바스와 나스리의 움직임도 제한을 받았다. 자연스레 아구에로의 볼터치가 필요이상으로 많아졌고 네그레도는 고립되었다.

후반전, 맨시티는 좋은 시작을 원했지만 후반 시작 2분만에 크로스에 의한 추가실점을 퍼치에게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마지막 순간 클리시의 블러킹은 불운했지만, 크로스 상황이 발생하기전, 중앙지역쪽에서 돌파가 차단되었어야 했다. 수비숫자가 많았지만, 압박과 커버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장에서 느낀점은 위건에 비해, 맨시티 선수들이 경기중에 대화를 통한 소통이 활발하지 않았다. 오늘같은 수비 구성에서는 이 부분이 활성화 되었어야 했다.

추가실점 이후 펠레그리니 감독은 실바,제코,밀너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2선 지역에서 조합플레이가 활발해지며 공격패턴이 다양해졌고 측면과 중앙 모든 지역에서 득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됬다.
68분 나스리의 득점으로 추격이 시작되었고 70분대가 넘어가면서 측면이 더욱 활발해졌다. 제코와 아구에로가 좋은 득점기회를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불운했고, 위건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준결승행의 주인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