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started their International Champions Cup campaign in sparkling fashion with a 5-1 thumping of AC Milan.
시티는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하며 26분만에 4:0으로 앞서나갔다.
경기 2분만에 엘 샤라위가 단독 돌파하며 시티의 문전을 노렸지만, 먼저 골문을 연 것은 시티였다. 헤수스 나바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스테판 요베티치가 낮은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세레머니가 제대로 끝나기도 전에 가엘 클리시는 스콧 싱클레어에 다시 득점 기회를 연결하며 순식간에 경기가 시티에 기울었다.
세 번째는 나바스가 직접 나서 골을 터뜨렸다. 오른발 시저스 킥으로 순식간에 경기는 3:0이 되었고, 4분후엔 신예 케레치 이헤아나초까지 바로 가세해 4:0으로 달려나갔다.
전반전 종료 직전, 문타리가 한 골을 넣으며 따라잡는 듯 했지만 그러기엔 이미 너무 멀어진 상태였다.
전반전 종료 후 천둥번개로 경기가 약 20분간 지연되었다. 이후 밀란 또한 반격에 나섰고 거기엔 전 시티 소속 마리오 발로텔리가 중심이 되었다.
이에 흔들림없이 시티의 공격은 계속 되어 58분 스테판 요베티치가 또 다시 한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양팀 모두 추가 득점을 노렸고, 특히 마리오 발로텔리가 골을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경기 종료 직전 밀란의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발로텔리와 사진을 찍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경기는 시티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시티는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