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twice threw the lead away at Villa Park to lose 3-2 to Aston Villa who performed something close to a smash and grab raid on their own pitch.

야야 투레와 에딘 제코의 두 골로도 원정 징크스를 깨기엔 부족했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시티는 경기 내내 월등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시티의 초반은 순조로웠다. 제임스 밀너와 에딘 제코, 사미르 나스리가 활발하게 공격을 주도하며 아스톤 빌라의 문전을 끊임없이 위협했다.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의 정교함이 다 조금씩은 떨어져 전반이 끝나기 직전까지 골은 터지지 않았다.

골문을 연 것은 역시 투레였다. 물론 이번에는 프리킥이 아니었다. 야야 투레는 사미르 나스리의 코너킥을 놓치지 않고 골문으로 차분하게 집어넣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빌라는 동점골을 넣었다. 선수들은 엘 아마디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며 항의했지만, 심판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제코는 다시 나스리의 코너를 이어받아 다시 경기를 시티쪽으로 이끌었다. 상대의 동점골이 터진지 6분만인 후반 11분, 에딘 제코는 다시 역전골을 넣으며 시티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이 리드는 얼마가지 않았다. 후반 28분, 바쿠나는 광속 프리킥으로 시티의 골문을 갈랐다. 이후 31분에 시티 수비수의 실수와 조 하트까지 페널티 에어리어를 벗어나면서 바이만이 간단하게 역전골을 넣었다. 이후 시티 선수들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공격진영에서 고분고투했지만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빌라가 리드한 시간은 15분밖에 되지 않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마지막에 결국 빌라의 손을 들었다.  

시티는 다음주 수요일 홈에서 챔피언스 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