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s Premier League season of snakes and ladders ran headlong into a Boa Constrictor in West London.
팀은 런던 원정에서 91분 마지막 결정적인 찬스를 상대에 내주며 원정 3연승을 이어나가는 데 실패했다. 특히 1:1 무승부까지 만들었다 마지막 추가시간에 실점하며 무승부로 마칠 수 있던 경기를 놓쳤다는 점에서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시티는 초반부터 특유의 활발한 패싱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끊임없이 체흐가 지키는 첼시의 골문을 두들겼다. 첼시는 여기에 이렇다한 찬스를 보이지 못했지만 전반 33분 토레스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쉬를레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의 방향은 반대로 흘러갔다. 토레스는 시티의 문전을 끊임없이 위협했고 이 상태로 시티는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전반의 부진은 깨끗이 잊은 듯 시티는 다시 한 번 날카로운 공격을 시작했다. 다비드 실바가 그라운드를 가로지르는 패스를 정확하게 세르지오 아게로에 연결했고 이는 체흐가 지키는 첼시의 골문을 갈랐다. 1:1 원점으로 돌아간 이후 양팀은 결정적인 한 골을 위해 끊임없이 공격을 시작했다. 첼시는 사무엘 에투를 교체 투입했고 시티는 야수 네그레도를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45분이 끝날 때까지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갔다.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1분 급반전을 맞았다. 조 하트가 잠시 골문을 비운 사이 토레스는 마지막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결국 첼시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다음주 수요일 시티는 캐피탈 원 컵 뉴캐슬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