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오타멘디가 말하는 맨체스터 시티의 팀메이트 세지오 아구에로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세지오 아구에로의 친분은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시작되었고 그 둘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두터운 우정을 쌓아나갔습니다.

니콜라스 오타멘디(29세)는 그사이의 우정은 순식간에 시작되었으며 2015년 발렌시아를 떠나 맨체스터로 오게 된 후에 자신이 새로운 클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세지오 아구에로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제가 시티에 왔을 때, 팀에는 많은 아르헨티난 출신의 선수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세지오가 저와 같은 나이였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지요.”

“우리는 정말 많은 순간들을 함께했고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그는 제가 잉글랜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우리가 서로를 대해왔던 국가 대표팀 또는 시티에서 잘 지내는 것은 당연한 거지요.”

“그리고 제가 여기에 왔을 때 그는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었어요. 그는 이 클럽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에요. 그의 골, 그의 기록, 그의 존재 그리고 그의 유머 감각이 그 이유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가 다르다는 거예요.”

세지오 아구에로는 최근에 시티와의 계약 연장 1년을 새롭게 성사시켰습니다. 그리고 세지오 아구에로가 시티와의 모든 계약을 채운다면 그는 10년 동안 시티를 대표한 선수가 됩니다.

2011년에 시티에 합류한 세지오 아구에로는 시티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 3회, 리그 컵 우승 3회를 획득했고 현재까지 총 207개의 골을 기록하며 클럽의 최다 득점 선수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세지오 아구에로가 에티하드를 떠나는 마지막 날이 오기 전에 시티와 연관이 있는 모든 이들은 반드시 세지오 아구에로를 즐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금 아주 행복해하고 있어요. 정말 오랫 동안 이 클럽에 있었지요.”

“시티가 유명해지기 시작했을 때, 그는 이미 시티의 선수였어요.”

“그가 클럽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듯이, 그가 우리와 함께 일년을 더 있을 거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무척 중요해요.”

“우리는 반드시 세지오와 그의 플레이를 즐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