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티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자 야야 투레 감독의 시티 마지막 무대가 되는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CFA에서 기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기자 회견에서 이번 경기를 야야 투레에게 바치겠다고 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생각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고 야야 투레 선수의 미래에 행운을 빌었습니다.
“내일은 야야 투레가 에티하드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입니다. 우리는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해 플레이를 펼칠 것입니다. 야야는 클럽의 일부입니다. 트로피 획득뿐만 아니라 그는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더 성장하고 더 커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아주 침착한 선수입니다. 그는 축구를 사랑하고 저 또한 그의 성공에 정말 기쁩니다.”
“축구 선수들은 클럽을 더욱 강하고 더욱 성장하게 만듭니다. 그는 축구 역사에 가장 중요했던 선수이고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시티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든 선수입니다. 우리는 내일 좋은 경기를 펼치고 그 경기를 야야에게 바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의 야야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판단들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요. 그는 자신의 경력 전체로 평가를 받아 마땅합니다. 그는 커다란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압박을 잘 견디는 선수이기고 하지요. 그는 지난 시즌에 클럽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즌의 계약을 연장한 선수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가 클럽을 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의 미래에 행운을 빌고 그가 축구계에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야야는 선수 탈의실에서도 오래된 선수들 그리고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대단한 면모를 보인 선수입니다. 그는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아 마땅한 선수입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지요. 그는 만치니 감독 시절에 이곳에 왔고 펠레그리니 감독 시절까지, 그 시절에 시티가 해낸 모든 것, 그는 아주 정말 중요했던 선수입니다.”
“저는 야야 선수에게 무엇이 최고인지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무엇이 최고인지는 야야가 결정할 것입니다. 그가 저에게 묻는다면 저 또한 제 의견을 말해 줄 수는 있습니다. 그는 축구하는 것을 사랑합니다. 경기를 사랑하고 훈련 세션을 즐기는 선수입니다. 제 조연이라 하면, 만약 그에게 남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면 반드시 계속해야 합니다. 여전히 뛰고 싶다면 계속해서 뛰어야 하지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한 시티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의 상대인 브라이튼과의 지난 경기를 회상했습니다.
‘브라이튼과의 지난 경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브라이튼은 이번에 대단한 시즌을 만들어냈습니다. 리그 승격을 한 팀을 상대하는 시즌 첫 원정 경기는 언제나 어렵습니다. 여름이었고 빠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피치도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게임이었지요. 왜냐하면 브라이튼은 정말 수비적으로 조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브라이튼의 감독 또한 대단합니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오랫동안 함께 해 온 팀입니다. 하지만 지난 브라이튼은 우리의 타이틀 획득을 위한 첫걸음이 되었지요.”
”브라이튼의 캡틴인 브루노는 그팀에 오랫 동안 있었습니다. 그는 클럽의 일부이지요. 그와 대화를 나눴었는데, 그는 브라이튼에 있는 것에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그의 알메리아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데 그는 정말 잘하는 선수였습니다. 수비사레타와 브루노의 영입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그를 위해 저 또한 매우 기쁩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 있고 35살의 대단한 프로 축구 선수입니다. 그가 오랫동안 남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