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는 최근에 웸블리 스테이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치러진 카라바오 컵 결승전 3-0 승리에 이어 이번에 아스날을 상대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도 3-0 승리를 거두었고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승리에 대해 더 이상으로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하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우리는 매우 강했습니다. 우리는 실질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3개의 뛰어난 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전은 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후반전 15분 정도, 우리는 정말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주 대단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트로피를 향해) 또 한 걸음을 성공시켰습니다.
“아스날과 같은 팀을 상대로 두 차례 연속의 경기에서 승리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승리를 거두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우리는 챔피언이 되기를 원하고 매경기마다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공시킨 골들은 모두 아주 멋졌습니다. 그리고 에데르손 역시 매우 뛰어났습니다. 특히 페널티를 막아낸 것 말입니다.”
“아스날은 10분, 15분 동안 아무것도 없이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좋은 플레이로 후반전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트로피를 획득한 지 몇 일만에 집중력을 지속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찬스를 충분히 만들어냈습니다. 아스날 또한 우리의 골대 측면까지 파고들었고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잘 막아냈습니다.”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승점 16점을 지키고 골득실차를 늘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첼시, 에버튼, 유나이티드, 토트넘을 상대하는 어려운 경기들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FA 컵은 탈락했고 리그 컵은 우승을 했습니다. 이제 두 개의 대회가 남았습니다. 챔피언이 되는 마지막 스텝이 있습니다. 끝까지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이지요.”
“(챔피언이 되기까지) 다섯 개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첼시를 상대할 것이고 우리가 이기고자 하는 바람과 잉글랜드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지쳐있다는 것을 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