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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12 레스터 v 시티ㅣ감독 기자 회견

EPL R12 레스터 v 시티ㅣ감독 기자 회견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A매치 기간 동안 일어난 세지오 아구에로 선수의 의식 불명에 대한 소문에 대해 질문에 답변하며 레스터 시티를 상대하는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을 시작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 선수의 상태에 대해 걱정할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으며 이번 경기에 출장이 가능하다는 좋은 소식을 알렸습니다.

“아구에로는 이틀 전에 맨체스터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의사는 그의 상태가 완벽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그는 항상 의식이 있었고 그는 괜찮습니다. 전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감독은 또한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국가 대표 명단에서 제외된 파비안 델프 선수와 허리에 부상을 안고 있는 라힘 스털링 선수에 대해서 ‘델프가 이번 경기에 출장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최근 4번에 걸쳐 치러진 훈련 세션 중 단 2 회만의 세션을 소화해냈기 때문입니다. 그가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라힘은 지난 기간 동안 커다란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허리 부상을 안은 채 최근 두 회의 경기를 소화해냈습니다. 그리고 나폴리전과 아스날전에서 아주 큰 노력을 해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의 상태는 아주 많이 나아졌고 그가 경기에 출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선수들의 팀 내 기여도를 언급했습니다.

시티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니콜라스 오타멘디 선수는 지난 아스날전에서 다섯 번째 옐로우 카드를 받았고 그로 인해 이번 레스터전에 출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타멘디 선수의 부재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오타멘디의 대체자에 대한 생각이 있기는 합니다. 우리에게는 망갈라가 있고 콤파니의 복귀 또한 가능합니다. 자연스러운 선택 사항은 아니겠지만 카일이 그 포지션을 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 출장으로 시티 경기 200회 출장 기록을 세울 수도 있는 페르난지뉴 선수에 대해 ‘그는 항상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는 체력적으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페르난지뉴는 10개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인데 지난 시즌에는 여러 번의 경기에서 풀-백을 맡기도 했습니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팀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페르난지뉴는 그런 좋은 선수들 중 한 명입니다. 홀딩 미드필더로서 그는 그의 포지션와 공격 공간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선수이고 그가 우리 팀에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며 시티의 만능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한 최근에 치러진 U17 월드 컵에서 우승을 차진한 잉글랜드의 국가 대표이자 시티의 영스터인 필 포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떠오르는 선수였고 이제는 떠오르는 스타입니다. 그는 U17 월드 컵에 참여했던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그는 훈련을 함께하는 등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 그는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이고 임대도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현재 우리에게 그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면 그는 우리의 경기에 출장할 것입니다. 그가 우리에게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그가 우리를 도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티는 최근에 있었던 아스날전까지 합쳐 현재까지 총 15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클럽의 최다 연승 기록이기도 합니다.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시티가 이번 시즌에 선보이고 있는 경기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시티가 선보이고 있는 경기력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많은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기록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축구에서 우리가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것은 더 나은 플레이를 펼치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몇 달 동안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지난 경기력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펼치려고 합니다. 더 나아질 수 있는 많은 방면들이 있습니다. 만약 결과만으로 분석을 한다면, 우리는 완벽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두 달 동안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2월은 모두에게 매우 힘든 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몇몇의 상황을 더욱 잘 통제할 수 있도록 실력을 향상시켜야 하고 결과면에서도 계속해서 잘 해내야 합니다.”

시티가 이번에 상대하는 레스터는 지난 15/16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를 우승한 팀이기도 하며 시티의 영스터였던 켈레치 이헤아나초 선수가 소속된 팀이기도 합니다. 레스터 시티는 현재 리그 12위를 달리며 중위권에 속해 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들의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들을 상대로 한치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레스터는 제이미 바디를 향한 어시스트 등이 있는 매우 복잡한 팀입니다. 그리고 오카자키는 파이터이기도 하고 켈레치까지 속해 있는 팀입니다. 그들은 매우 조밀한 플레이를 펼치는데 실수를 했다가는 3-4 초 만에 되려 당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레스터를 상대로 매우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합니다. 이 경기는 우리에게 예정된 경기에서 가장 힘든 경기 중 하나입니다. 특히 A매치 기간 후에 말이지요! 레스터의 새로운 감독인 퓌엘은 이제 단 2개의 경기와 일주일의 훈련을 지휘해냈습니다. 감독이 팀 내에 영향을 끼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레스터에게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 바디, 마레즈 – 그들은 3-4 초 만에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고 매우 빠른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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