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펼쳐졌던 뉴캐슬과 본머스와의 대결에서 거둔 승리로 2회 연승을 기록한 이래 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시티는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웨스트 햄을 상대하기 위해 업톤 파크로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시티의 디펜더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슬라벤 빌리치감독이 이끄는 웨스트 햄이 쉽지 않은 상대라는 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시즌의 2/3지점을 향해가고 있는 시점이기에 시티에게는 연승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멘디: “우리에게 웨스트 햄과의 경기는 매우 중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리그 타이틀을 위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한 경기 마다 차근 차근 싸우고 있고 연승과 함께 (경기력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업톤 파크에서의 승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그 것이 이번 주 토요일에 우리의 싸움의 목표이다. 웨스트 햄은 현재 좋은 분위기를 위지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과 몇 몇의 뛰어난 선수들이 있는 좋은 팀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번 경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타멘디: “팀으로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승점 3점을 획득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이러한 종류의 경기는 챔피언을 분명히 가를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오타멘디는 자신의 프리미어 리그 첫 무대였던 웨스트 햄과의 이번 시즌의 첫 만남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에 프리미어 리그의 5경기 5승 무실점을 기록하며 웨스트 햄을 맞이하였지만 전반 31분만에 2개의 골을 내어주었고 2-1의 패배를 겪으며 리그 2위와 승점 6점의 격차를 벌리는 것에는 실패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오타멘디: “매우 실망스러웠다. 우리의 최고 경기력이 아니었다 하지만 웨스트 햄도 대단했다. 웨스트 햄은 경기 초반부터 우리를 상대로 공격을 했고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우리가 그들을 따라잡으려 했을 때에는 이미 2점을 뒤지고 있었고 경기의 결과를 뒤집을 수가 없었다.
그들은 매우 좋은 원정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몇 몇의 인상적인 결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웨스트 햄이 리그 테이블의 좋은 순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웨스트 햄으로 가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