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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의 모든 것: X

시티의 모든 것: X

X 그리고 Xmas


믿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수 십년전에는 오늘 날과 다르게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정규적으로 축구 경기가 개최되었습니다.

시티의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당일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을 열어보고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기고 그리고 춥고 얼어붙은 그라운드에서 클럽의 대표하기까지 하였습니다.

1957년 12월 25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시티의 선수들은 총 44회의 크리스마스 경기를 치뤘습니다.

시티의 크리스마스 경기 기록:

총 경기 수: 44, 승: 14, 무: 11, 패: 19, 득점: 74, 실점: 86

X 그리고 X-rated challenges


2006년에 포츠머스의 미드필더였던 페드로 멘데스(Pedro Mendes)를 향한 벤 데쳐(Ben Thatcher)의 챌린지/태클은 시티의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태클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벤 데쳐는 챌린지를 시도하던 중 무의식중에 팔꿈치로멘데스의 얼굴을 가격하게 되었고 그자리에서 바로 쓰러진 멘데스는 병원에 실려가게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FA, 언론 그리고 클럽으로부터도 비난을 받게 된 데쳐는 8 경기 출전 정지와 15경기 집행 유예의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데쳐는 언론 앞에 서서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였고 자신의 축구 경력상 가장 지우고 싶은 순간으로 멘데스 첼린지를 꼽았습니다.

벤이 생각하는 그 날…


H 그리고 X-ray


1956년 FA 컵 결승전에서 버트 트라우트만은 목에 골절은 곧바로 진단되지 않았으며 트라우트만은 경기 종료시까지 그라운드에 남아서 시티의 우승에 핵심 역활을 지속하였습니다.

트라우트만은 휴식 후에 통증이 나아질 것이라는 조언을 들었지만 우승 후 이어졌던 축하 파티에서 그의 머리를 움직일 수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다음 날 병원에서 단순히 목에 쥐가 난 것이다라는 의사의 말에 의심의 여지를 지울 수 없었던 트라우트만은 맨체스터로 돌아오는 길에 Manchester Royal Infirmary에서 X-ray 검사를 받게 되었고 5번째 경추가 탈골되었다는 결과를 얻게되었습니다.

트라우트만은 그에게 아주 심각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도 있었던 부상에서 완변히 회복하며 다시 그라운드에서 시티의 수문장 역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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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알파벳 Y로 돌아오겠습니다.

Man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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