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시티가 뉴캐슬 제츠를 상대로 A-리그 첫 홈 경기를 치르며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

지난 주말 교체로 투입 돼 치른 호주에서의 첫 경기에서 곧바로 데뷔골을 쏘아올리며 클래스를 과시한 다비드 비야는 첫 홈 경기에서도 팬들을 즐겁게 할 준비가 되어있었던 것 같다.

멜버른 시티는 전반 리드할 찬스를 잡았지만 전반 종료 휘슬이 불리는 순간까지도 0-0의 스코어는 변함이 없었다. 그리고 60분경 에드손 몬타노의 골로 원정팀 뉴캐슬 제츠가 먼저 승기를 잡았다.

멜버른 시티를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에 공격을 거듭했고, 결국 87분 그 결실을 얻었다.

경기 종료가 다가오던 시점에 박스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던 다비드 비야가 데미안 더프-마테 두간지치의 원투 패스를 이어받았고 이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니어 포스트 쪽으로 정확하게 찬 슛이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고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후 멜버른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분투했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고 양 팀은 결국 승점 1점씩 나눠갖게 됐다.  

다음 경기는 멜버른 빅토리와의 지역 라이벌 매치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