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는 첼시 소속으로 지난 13년간 토트넘을 상대로 8골을 넣었다. 따라서 그가 선발로 나올지 벤치에서 시작할 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가 출전하길 바라는 토트넘 원정팬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램파드는 토트넘 전통의 라이벌인 첼시와 웨스트햄 선수였기 때문에 원정팬들이 그에게 살가운 인사를 건넬 거란 기대는 무리일 것이다.
램파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 항상 토트넘전 괜찮은 활약을 했던 것 같습니다.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는 항상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내가 웨스트햄에 있을 때도 토트넘은 빅 라이벌이었습니다. 그래서 토트넘전은 달력에 표시 해야 할 정도로 나에게 항상 중요한 경기였고 맨시티에 있는 지금도 이는 변함이 없죠.”
“아마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도 6위권 정도에 오를 것 같습니다. 아마도 토트넘은 현재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 감독 (포체티노)이 사우스햄튼에서 이룬 성과에는 꽤 놀랐습니다. 만약 토트넘에도 같은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겁니다. 그들의 멤버 구성에 비해 성적이 안나온다는 의견들이 많거든요.”
“그들의 목표가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팀들이 엄청나게 많거든요.”
램파드는 맨시티에서 활약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가 9월의 맨시티 선수로 뽑힐 거라곤 전혀 기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맨시티팬들이 램파드를 마음 속 깊숙이 받아들이는데에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지도 모른다.
“만약 어떤 사람이 나에게 내가 맨시티 9월의 선수를 수상했다고 말했다면 그의 말을 믿기 어려웠을 겁니다. 맨시티 선수로 이제 겨우 한달 활약했을 뿐인걸요.” 램파드가 웃으며 대답했다.
“밀너랑 실바를 이긴 다는 건 엄청난 일입니다. 특히 밀너요. 밀너는 이번 시즌 환상적인 출발을 보여주고 있고 항상 충분한 갈채를 받지 못하는 선수 중 하나거든요 – 물론 맨시티팬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밀너가 팀에 헌신한 부분을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이런 일이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밀너야말로 이런 큰 평가를 받을만한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