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지난 시즌 38년만에 캐피털 원 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밀너는 지난 3월 웸블리에서 선덜랜드를 꺾고 누렸던 영광을 이번 시즌에도 누리길 바라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 주말 토트넘전 2-1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려 하고 있고, 맨시티는 이번 경기를 승리해서 컵 대회 남은 8경기에 모두 참가하길 바라고 있다 – 하지만 밀너는 지금 시점엔 뉴캐슬전만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일단 우리 눈 앞에 있는 한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경기를 이겨야죠.
“우리는 이번 주에만 3개의 다른 대회에 참가합니다. 따라서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눈 앞에 닥친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우리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3월쯤엔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겠죠. 어쩌면 결승전에 올라있을 수도 있고요.
“우리는 현재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누군가는 다른 대회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팀의 많은 이들이 아직 리그 컵 우승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승하고 싶은 열망이 큽니다.
밀너는 뉴캐슬전에 대해선 항상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경기장에서 뉴캐슬 팬들에게 환대를 받는 것도 포함해서.
“뉴캐슬 원정을 오면 항상 복잡한 심경이 담긴 환영을 받곤 합니다, 뭐 일반적으로 그렇게 나쁜 쪽은 아니죠. 지난 경기에서 워밍업 중에 관중석으로부터 그렇게 좋지 많은 않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의견이 있기 마련이고 자신의 팀에 충성하는 건 이해할만한 일입니다.
“아무튼 전 뉴캐슬에서 좋은 시간들을 보냈고 그들이 성공에 목말라 있는 팀이라는 건 확실합니다.
“어쩌면 제가 뉴캐슬 팬들을 좌절시킨 장본인 일수도 있습니다. 전 운 좋게 한두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그동안 뉴캐슬은 하나도 없었죠. 하지만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좋은 장소이고 뉴캐슬이 성공을 거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